제주愛기업협의회(회장 김종현, NXC 대외사업본부장)는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12월동안 진행된 1,76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제주愛기업협의회 소속인 NXC, 다음서비스, 온코퍼레이션, 이스트소프트, 대진애니메이션, 비엠아이코리아, 피엔아이시스템 등 회원사들이 성금을 모아 직접 김장봉사를 실시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종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제주지역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중 김장김치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기업별로 사회공헌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앞으로 제주愛기업협의회 차원의 공동 활동 등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전 기업들도 제주지역의 일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愛기업협의회는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오게 된 기업들의 협의회’라는 뜻으로 15개의 이전 업체들이 제주 정착을 지원하고, 제주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