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엔지니어링 양문길 대표는 지난 4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노형적십자봉사회(회장 김대의)의 해외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노형적십자봉사회의 베트남 지역 해외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여름철마다 노형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밥차’ 운영, 희망풍차 물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문길 대표는 ‘평시 노형적십자봉사회가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노형적십자봉사회의 인도주의 실천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그 영향을 미치길 바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엔지니어링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도내 대표 통신설계 사업장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주민자치위원활동과 함께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 모교 서귀포고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와 지난 17일, 제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농업인 경영역량 제고와 제주마 등 제주 축산업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제주 말산업 등 제주 축산업 및 농업현안 공동대응 △제주의 천혜자연환경 초지 보존 △상호 발전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계화 본부장은 “한국마사회와 한농연은 상호 협력 및 농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라며“이번 업무협약이 제주 말산업과 축산업 발전의 계기가 됨은 물론 제주 농업 발전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교육행정 질문 마지막날인 4월 22일, 제42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양영식 의원, 송영훈 의원, 이경심 의원, 오승식 의원, 강충룡 의원, 5명의 교육행정 질문을 끝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실시한 올해 상반기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양영식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경계선지능학생 지원 활성화에 대해, 제주 학생 생태환경교육 필요성에 대해, IB 학교 확대 촉구에 대해, 학력격차 해소 마련 관련,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운영 관련, 제주 서부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관련, 늘봄학교 관련 사항을, 송영훈 의원은 서면질문ㆍ서면답변으로, 늘봄 늘봄학교 추진 관련,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어,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기능 강화 관련 사항을, 이경심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개선, 유보통합 추진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대, 학생인권 보호 대책,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을 질의한다. 또한 오승식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도 관광진흥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주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관광진흥협의회는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크루즈, 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3월 27일까지 2년간으로, 도 관광정책 및 현안과제, 장단기 관광 사업계획과 민·관 활동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입도 동향을 공유하고,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제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부터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적정 수준의 관광객 유입을 꾀하기 위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제주관광의 질적 대전환을 위한 제4차 제주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관광진흥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 제69조에 근거한 것으로 2028년까지 제주관광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오전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19~21일 진행된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4 제주 식품대전 위드(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거론하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 기획단계가 중요한데,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것을 수용하고 준비해낸 것은 두려움을 이겨낸 공직자들의 용기 덕분”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 전체 공직자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이 관행에 갇히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같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형성한 연대감이 도약의 힘이 되는 만큼 다른 부서의 일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를 보태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별도의 자료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현장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정한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성장’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매주 월요일) 모슬포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5월 2일부터 30일까지는(매주 목요일) 공립혼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4회기로 아동·청소년의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돕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를 접목한 △내가 잘하는 것 알기 △나의 감정, 너의 감정 알기 △우울, 분노 감정 다루기 △소통의 달인 △사과하는 법, 감사하는 법 등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문제해결 방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동·서부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서로 어울리기로 아동․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4월 19일(금) 10시와 19:30, 2회에 거쳐 개최한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10시 공연은 장애인의 날(4.20.) 기념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로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는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주 관람객으로 초청하여 비장애인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특별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온성학교·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학생, 장애인 사업장 행복공작소 근로자 등 780여 명이 관람했고, 총 664명의 문화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공연의 성공은 단순히 관객 수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모두가 감동을 공유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50톤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3,022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조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하도록 되어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고장, 소유자의 전문성 및 인식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에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투입해 환경전문업체가 개별 방문하여 시설의 운영방법 등을 설명하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사항으로는 △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및 청소 이행여부 △ 전기장치 등 시설 정상 작동 및 상시 가동 여부 △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개선조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서귀포시는 남원읍 지역 숙원사업인 남원생활체육관과 일주도로를 연결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남원 도시계획도로(중로3-3-9호선)는 기존 폭이 좁은 농로를 대체하기 위해 총 연장 300m를 폭 12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원(공사비 7억원, 보상비 13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 1월부터 보상, 설계 등을 추진하였고 2023년 5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공사를 마쳤다.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영농활동 편의 제공은 물론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장 시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 서귀포시 방문단(단장 양문석 회장)은 19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2025년 개최될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등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하였다. 교류행사에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다음날 걷기대회에서는‘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진달래 꽃길을 걸으며 소통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참가하여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동물자동차, 연필꽂이,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직원 외 보조강사 2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참가신청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목재 체험시설로,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450㎡ 규모로 목재 정보관, 목공 체험실, 야외 놀이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금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5ha) 위주로 추진되며,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하층식생량이 증가하여 산림 내 다양한 식물종이 발생하고, 나무의 직경 성장으로 수원 함양과 탄소흡수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등 심각한 사회·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익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