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사진)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고 회장은 세화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코리아뉴스 국장,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이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김동주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고영진 전 제주언론인클럽 사무처장, 김계춘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 송문희 전 제주교통방송 사장, 고내수 제주와인물 발행인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감사에는 오창수 전 제주도 감사위원장과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사무처장에는 정용복 전 제민일보 기자가 각각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으로 제22회 제주언론인클럽 세미나, 제6회 제주언론인상 시상, 초청토론회와 아카데미, 간담회 등을 확정하고 예산안을 승인했다. 고홍철 신임 회장은 “지역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데 제주언론인클럽이 토대가 되고자 한다”면서 “모든 회원과 협력하
제주 한라산 중산간 기슭에 자리한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 5월 31일까지해시태그(#) 이벤트와 팔로우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해시태그 이벤트로 선보이는 <#WE, 포레스트 이벤트>는 위호텔제주의 21만평에 달하는 호텔 내 부지에서 피어나는 #철쭉, #참꽃 등을 촬영한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등)에 포스팅 한 다음 프런트 데스크에 제시하면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노 한잔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위호텔제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시 제공하는경품 응모권 응모 시 스위트룸 숙박권, 조식 2인 식사권, 카본 스파 테라피 1인 이용권 등의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기대할수 있다. <팔로우 이벤트>는 위호텔제주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2곳의 채널을 팔로우 및 구독을 한 후 인스타그램 내 ‘팔로우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함께 ‘댓글’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숙박권, 아쿠아 테라피 이용권, 조식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팔로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팔로우 캡쳐 화면 인증 시 객실 패키지 1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4월 21일(일), 18:00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탈북민, 제주카멜리아코러스(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단장 김경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과 함께하는 합창단 「혼디 어울령」 창단식을 가졌다. 「혼디 어울령」 합창단은 탈북민과 자문위원이 음악을 통해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우리’라는 틀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합창이라는 매개체로 한마음을 갖고 긍정적인 문화 예술 활동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단원구성은 자문위원, 탈북민 40여명으로 구성 됐으며, 지휘자로는 제주호은아트센터 대표 이자 제주카멜리아코러스 지휘자인 장호진씨, 반주자는 ‘폭풍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현아씨가 각각 함께한다. 창단식에선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이용탁 협의회장은 “자신의 목소리보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려고 할 때 진정한 어울림의 가치가 나타난다”며 “미리 온 통일인 탈북민과 함께 하모니를 이뤄 미흡하고 작지만 이 첫걸음이 멈추지 않는 평화통일의 의미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오는 4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12:30까지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이에 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매년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등 추진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영상, 유공자 표창 및 아동학대 추방 결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며 특히 2부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현식 교수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육아 인플루언서이자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불안이 많은 아이’ 등을 집필한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1391child.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유튜브(@jeju1391)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참여 가능하다.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는 것처럼 아동학
보현봉사단(회장 박화자)은 지난 4월 18일 미타요양원(원장 이승환)에 방문하여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봄을 맞이해 요양원 내부와 외부를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여 총 30만원 상당을 간식을 후원했다. 보현봉사단(회장 박화자)은“요양원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였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타요양원 이승환 원장은 "보현봉사단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고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해주신 봉사단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1일 제주적십자사에서 오현중학교RCY(명예단장 오만익)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활동에서 RCY 단원들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소보루빵 100개를 만들어 제주몽생이그룹홈과 제주소나이그룹홈에 전달했으며,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 이찬희 단원(1학년)은 “단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인도주의 인성교육과 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청운엔지니어링 양문길 대표는 지난 4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노형적십자봉사회(회장 김대의)의 해외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노형적십자봉사회의 베트남 지역 해외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여름철마다 노형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밥차’ 운영, 희망풍차 물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문길 대표는 ‘평시 노형적십자봉사회가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노형적십자봉사회의 인도주의 실천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그 영향을 미치길 바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엔지니어링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도내 대표 통신설계 사업장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주민자치위원활동과 함께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 모교 서귀포고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와 지난 17일, 제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농업인 경영역량 제고와 제주마 등 제주 축산업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제주 말산업 등 제주 축산업 및 농업현안 공동대응 △제주의 천혜자연환경 초지 보존 △상호 발전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계화 본부장은 “한국마사회와 한농연은 상호 협력 및 농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라며“이번 업무협약이 제주 말산업과 축산업 발전의 계기가 됨은 물론 제주 농업 발전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교육행정 질문 마지막날인 4월 22일, 제42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양영식 의원, 송영훈 의원, 이경심 의원, 오승식 의원, 강충룡 의원, 5명의 교육행정 질문을 끝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실시한 올해 상반기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양영식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경계선지능학생 지원 활성화에 대해, 제주 학생 생태환경교육 필요성에 대해, IB 학교 확대 촉구에 대해, 학력격차 해소 마련 관련,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운영 관련, 제주 서부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관련, 늘봄학교 관련 사항을, 송영훈 의원은 서면질문ㆍ서면답변으로, 늘봄 늘봄학교 추진 관련,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어,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기능 강화 관련 사항을, 이경심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개선, 유보통합 추진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대, 학생인권 보호 대책,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을 질의한다. 또한 오승식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도 관광진흥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주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관광진흥협의회는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크루즈, 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3월 27일까지 2년간으로, 도 관광정책 및 현안과제, 장단기 관광 사업계획과 민·관 활동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입도 동향을 공유하고,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제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부터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적정 수준의 관광객 유입을 꾀하기 위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제주관광의 질적 대전환을 위한 제4차 제주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관광진흥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 제69조에 근거한 것으로 2028년까지 제주관광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오전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19~21일 진행된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4 제주 식품대전 위드(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거론하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 기획단계가 중요한데,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것을 수용하고 준비해낸 것은 두려움을 이겨낸 공직자들의 용기 덕분”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 전체 공직자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이 관행에 갇히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같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형성한 연대감이 도약의 힘이 되는 만큼 다른 부서의 일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를 보태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별도의 자료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현장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정한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성장’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매주 월요일) 모슬포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5월 2일부터 30일까지는(매주 목요일) 공립혼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4회기로 아동·청소년의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돕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를 접목한 △내가 잘하는 것 알기 △나의 감정, 너의 감정 알기 △우울, 분노 감정 다루기 △소통의 달인 △사과하는 법, 감사하는 법 등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문제해결 방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동·서부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서로 어울리기로 아동․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