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9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문에서 A등급(전국 9기관 선정)을 받아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중 유일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지난해 2,61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개 사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2022년도 평가에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A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에는 3,153명의 어르신이 4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추진하는『시니어드론순찰대』사업은 지난 6월 27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노인일자리 우수모델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대표 우수모델 사례(전국 12개 사업)로 선정된 바 있다. 시니어드론순찰대 사업은 자격취득자인 드론 전문 조종 시니어를 채용하여 드론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데 기여하게 될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을 7월 23일에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서귀포시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1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160억원(국비63, 지방비97)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 시설이다. 연면적은 3,560㎡로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7레인), 헬스장, GX룸, 다목적홀, 동아리방이 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8월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일06~21시, 토요일 06~18시, 일요일 09~18시까지 개방하며, 매월 홀수주 일요일 휴관할 계획이다. 8월 한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9월부터는 수영 및 GX프로그램(요가, 기구필라테스, 줌바 등), 문화강좌프로그램(서예, 갤리그라피, 점핑클레이 등) 등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를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모집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난해 대비 24백만원 증가한 351백만원을 지원하여 승마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체험일수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위탁 승마시설(5개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생승마체험 지원기준은 일반 승마체험 320천원 중 224천원이 지원되고,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승마·관광·숙박을 연계 승마(외승)는 물론 지역관광·문화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농촌승마활성화(승마트레킹)사업 또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보편적 승마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관광객 모두가 승마를
서귀포시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16일간 낚시어선 안전점검과 어선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며 점검의 실효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설비·화재경보장치 등 안전설비 구비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등 안전운항 여부를 포함한 사고예방 주요항목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 간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하여 현장 시정조치 등 지도·감독을 통하여 관리할 계획이며, 승선 정원초과 및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낚시어선 점검 외 관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여 어선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대비 어선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조업 중 안전사고 사례, 화재사고예방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서귀포시는 농지법 개정으로 지난 2022년 8월에 설치한 제1기 농지위원회 위원 임기가 8월 17일로 만료됨에 따라 동 지역, 5개 읍·면 등 6개의 제2기 농지위원회 위원들을 재구성하고 있다. 농지위원회는 지역농업인, 농업기관·단체추천인, 비영리 민간단체추천인, 농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계획이며, 임기는 2024년 8월 18일부터 2026년 8월 17일까지 2년이다. 주된 역할로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 농지 전용 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 확인, 농지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이 있으며, 주요 심의 대상은 농지 취득 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으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농지소재지 연접지역에 주소를 두지 않으면서 그 관할 소재 농지를 2022년 8월 18일 이후 처음 취득하려는 자, 그리고 3인 이상 공유 취득 농지와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 등의 취득하는 농지에 대해 심의를 하고 있다. 제1기 농지위원회는 지난 2년간 163회 728건의 농지취득심의를 하여514건이 가결되고 214건을 부결하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농지위원회 운영으로 농지 취득자격증명 심사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투기 우려지역,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늘 8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견우직녀별 관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가 칠월칠석 일 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 주는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설화가 있다. 올해는 8월 10일이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이다. 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와 거문고자리의 베가(Vega)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Dabih)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독수리자리의 1등급 별인 알타이르(Altair)가 견우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두 별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여름 밤하늘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맨눈으로 은하수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http://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예약 신청 가능하다.(문의☎(064)739-9701~2) 서귀포시 관계자는 “견우직녀별 외에도 전갈자리, 궁수자
신분증의 무게 서귀포 중앙동 강아령 신규공무원이 되어 발령을 받고, 공무원증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신이 났다. 드디어 나도 정식 공무원이 되는구나, 인정받는 듯싶었다. 하지만 공무원증을 계속 목에 매고 다니니 목이 아파왔다. 이놈의 신분증은 뭐가 이리 무거운지. 어떻게 보면 그 무게는 공무원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감이 아닌지 과하게 생각해본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적 특성상 우리는 많은 책임과 의무가 있다. 청렴, 친절, 원리와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사람, 공무원. 어제 일련의 사건이 있었다. 민원인은 민원인의 입장을 말씀 하시며 흔히 말하는 유도리(?) 행정을 요청하셨고, 우리는 그 분의 언성을 애써 참으며 원칙을 말하는 대치 상황이 계속되었다. 결국 민원인은 언짢은 기분으로 돌아가셨으나,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공무원이기에. 우리가 그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행정을 집행하고, 우리가 어떻게 행정을 집행한단 말인가. 이런 에피소드가 늘어날 때마다 직업적 회의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원칙을 준수하며, 자리를 지킨다. 원칙을 준수해야 청렴한 업무 집행이 가능하고, 그것이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무겁지만, 쉽지않지만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 22일 ‘나눔(아나바다)장터’를 열었다.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광초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남광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장터를 통해 경제교육, 환경교육,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장난감, 도서, 문구류, 수공예품 등 여러 가지 물건이 마련되어 풍성한 행복 장터가 운영되었다. 또한, 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많은 금액이 모였으며,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광초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으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지난 20일 서귀포 WE호텔에서 '20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5개국 8가족, 총 31명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하였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학생들과 부모님이 직접 쓴 원고를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이 끝난 후에는 가족 물놀이와 힐링 포레스트 숲미술과 같은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WE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문화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다문화가정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다문화 학생과 가정의 자긍심 향상과 글로벌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된 다문화가정 성장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함께 디지털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부모님의 모국을 알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장승심 전)월랑초등학교 교장은 "이중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두 개의 무기를 가진 것과 같기 때문에 자신의 무기인 부모님의 모국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증진을 위해 7월 22일(월)부터 24일(수) 3일간 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파일럿>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22일(월) 교육감과 저경력 직원 10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더운 여름에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동료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 연수를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분석’,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상담 기술 훈련’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정정화 네 번째 개인전 ‘그냥! 마냥 행복한 순간’ 회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정화 작가는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주요 전시작품은 ‘노크 없이 찾아온 아름다운 밤바다’, ‘그냥 예쁘다’, ‘마음에 드니’, ‘예쁘다’, ‘말하지 그랬어’, ‘나만 안다’, ‘더 좋다’ 등 20여 점이다. 정정화 작가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행복의 가치를 늘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한 순간이 가장 아름다웠기에 누구라도 발길이 닿는 곳에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기적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 것처럼, 전시장을 찾은 모두에게 깜짝 선물을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마음속을 행복으로 가득 충전하시길 바라며, 박물관 속 갤러리 벵디왓을 세상에서 가장 핫한 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정화 작가는 사랑의집(장애인 종합복지관) 미술교사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 ‘아빠꽃말 엄마꽃향기’을 비롯하여 2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