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상권 변화와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전 11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귀포지소를 찾아 센터 운영현황과 서귀포지역의 고용지표를 살펴보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귀포지역 상권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서귀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이에 발맞춰 지역상권도 과감히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상품 판매 위주의 기존 상권에서 벗어나, 젊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워케이션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급변하는 트렌드와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지난 6월 20일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미래신산업 유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우주, 빅데이터, 게임, 미래신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하면 2
사진설명 : (왼쪽부터) 조천읍사무소 강진우 주민복지팀장, 아틀리에세난 정세난 대표, 조천읍사무소 양정화 읍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틀리에세난(대표 정세난)과 앙상블 프렌즈(대표 이소영)는 지난 26일, 조천읍사무소(읍장 양정화)를 방문해 작은 음악회 수익금 전액인 6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틀리에세난과 앙상블 프렌즈와 함께 진행했던 작은 음악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조천읍 관내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세난 대표는 “앙상블 프렌즈와 함께 했던 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선 공연을 통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아틀리에세난은 포슬린 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방으로, 지난 7월 6일 앙상블 프렌즈와 여름 클래식 음악회 ‘Time after time’를 갖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제주사랑의열매 2024년 4기 프로포절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모금회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사랑의열매 4기 프로포절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로직모델 기반 사업제안,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성과 측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제주사랑의열매 평가지원단 및 지역사회 복지전문가 3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 교육 6회와 프로포절 피드백 실습 3회를 제공했다. 박은희 사무처장은 “지난 9주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과 교육과정을 이끌어주신 강사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교육생 분들과 강사 분들의 노력으로 제주사랑의열매가 사회복지현장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제주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과의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효과적인 나눔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프로포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복지 현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교육활동인‘몬울엉 톡톡(talk-talk)-제주어 의사소통 협동학습 프로그램’에 따른 사우스 카니발과 함께하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사우스 카니발은 제주를 노래하는 7인조 밴드로, 직접 우리 학교를 방문하여 △제주어로 표현하기 △제주어 알아보기 및 제주어 가사 쓰기 △제주어 가사 노래 만들기 △직접 쓴 제주어 가사 및 멜로디를 익히고 노래 부르기 연습하기 △학생들이 직접 제주어 노래를 불러 녹음하기 등의 교육과정 내용으로 6차시 운영하였다.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은 학생들의 작품 결과물을 발표하는 ‘제주어 노래 한마당’(10월 예정)에 참여하여 제주어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제주어 노래 만들기 창작 교육활동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이해 및 체득하고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이 함양되며,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제주어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지난 27일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초등 저학년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를 운영하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위를 봐요!⟫와 ⟪벽⟫으로 두 차례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강연으로 꾸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1교시에는 ‘위를 봐요!’ 그림책 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았고, 2교시에는 다양한 관점에서 그림을 보고 직접 그려보는 활동과 작가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는 경험을 통해 책을 깊게 읽고, 도서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은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 강사의 지도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과학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학습한 과학 원리를 적용할 수 있는 창작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번째 수업 시간에 초등 1~3학년은 동화 『나비와 리리』(박유주, 밝은미래)를 읽고 블록 꽃과 나비를 만들었고, 초등 4~6학년은 『햇빛 에너지 마을에 놀러 오세요!』(임정은, 우리학교)를 읽고 태양열 기차를 만들어 햇빛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원리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동안 학생들이 창작활동을 연계한 독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에 관심이 생기고, 앞으로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겨 자주 방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학생들의 읽기능력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하여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3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글캠프‘한글 쑥! 마음 쑥!’을 2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구축된 제주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사업의 일환으로, 놀이를 통한 한글 학습활동을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켜 학교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캠프는 한글프로그램 5시간, 마음성장 프로그램 5시간으로 총 10차시씩 진행된다. 학부모 참여 활동으로는 ‘학령기 아동의 언어발달’에 대한 학부모 연수와 ‘가족과 함께하는 한글보따리’ 시간을 통해 자녀 이해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글프로그램인 ‘한글 쑥!’ 시간은 언어치료사가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각 활동에 맞는 단어 찾기, 감정카드 읽기, 한글 피라미드 만들기 등 기초읽기 및 쓰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성장 프로그램인 ‘마음 쑥!’시간에는 임상심리사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긍정적 자아 인식과 감정조절,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한글 책임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오름중학교에서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 117명을 대상으로 2024 아름다운 예술여행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원들의 예술교육 역량강화를 위하여 음악 3개 분야(소금, 아카펠라, 우쿨렐레) 미술 3개 분야(드로잉,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구성하여 실기 중심으로 강좌별 15시간을 진행한다. 교원들의 정규교육과정 내 예술교과 연계수업 활성화 및 예술전문성 향상을 위해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는 2019년부터 운영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예술 업무 담당 교사 외 일반 교사들에게도 다양한 예술 관련 연수의 기회가 필요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삶을 지향하는 배움이 예술수업 전문성 향상 및 수업 활성화에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29일 몰도바공화국 교육연구부에서 교육청과 몰도바공화국 간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제주의 우수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하여 개발도상국인 몰도바공화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매해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 연수, 디지털 교육 지원 및 컴퓨터, 모니터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갱신은 최초 2015년 업무협약 이후 3년 단위의 3차 업무협약 갱신으로 향후 2027년 3월까지 몰도바공화국에 제주의 디지털 역량을 전수함으로써 협력국의 정보격차 해소 및 교육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협력 업무협약 갱신으로 제주의 디지털 교육 기술 및 인프라 지원이 몰도바공화국의 디지털 교육 발전 밑거름이 되기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대학교 공과대학이 후원하는『2024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가 지난 29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4일 동안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각 학과 전공별 실험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는 도내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학탐구 프로그램으로 다음의 절차에 따라 운영한다. ▶ 공과대학 과별로 고등학생이 탐구 가능한 공학 관련 프로그램 선정 ▶ 교육청에서 학교에 행사 안내 및 참가 팀 모집 ▶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희망을 고려한 프로그램 선택 신청 ▶ 교육청에서 학생의 진로 희망, 자기소개, 과제탐구계획서 등을 심사하여 프로그램별 대상 팀 선발 ▶ 4일간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팀별 탐구활동 수행 후 탐구보고서 작성, 발표 ▶ 학생들이 작성한 결과물을 모아 논총 제작 및 학생 제공 이번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는 168팀 502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였으며 심사 결과, 최종 참가할 80팀, 240명이 선발되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큰 건물, 높은 건물, 안전한 건물 ▲3D 프린터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 ▲드론에 대한 공학적 이해 및 실험 비행 ▲초고압 균질을 이용한 나노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남도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4 유니세프 아동친화 학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 학교」는 학교의 운영 전반에 UN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내재하여 아동과 학교 구성원의 권리가 존중되고 실현되는 학교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초등학교 8교, 고등학교 2교 총 1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교 구성원의 상호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 참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연수에서는 △ 학교 수업에서 아동의 권리를 적용하는 방법과 사례 △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아동 권리 증진 활동 △ 아동친화 우수 운영 학교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아동친화 우수 운영 학교인 「진주 반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운영 방법 등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하버드 대학,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예일대학, 프린스턴 대학, 메릴랜드 대학 등 미국 동부의 유수 대학을 탐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대학 생활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로 설계 및 학업 노력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 대학에서는 미국 유명 로펌에서 활동 중인 하버드 대학 법학박사를 모시고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는 심혈관 연구센터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박사님과 함께 최첨단 의학 연구 관련한 특강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메릴랜드 대학에서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메릴랜드 대학 교수인 윌리엄 대니얼 필립스(William Daniel Phillips) 박사와 만나 그의 연구와 삶을 접한 시간은 도내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그리고 이번 탐방에서는 기업체의 해외 취업 관련 특강도 진행되어, 글로벌 취업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