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제12회 여성주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수천 년 전에 자신에게 주어졌던 '제2의 성'으로서의 지위를 털어내고,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주역으로서 당당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부장적 가치관이 통용돼왔던 우리 사회에서도 여성은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키워드입니다. 돌이켜보면 제주 역사의 절반 이상이 여성의 몫이었습니다.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 어머니로서의 진지함, 아내로서의 다정함, 이 세 박자를 갖춘 여성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주가 가능했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라는 커다란 감격이 교차하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 역시 제주의 여성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탄생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제주 여성 여러분! 여러분이 건강해야 제주가 건강하고, 제주가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건강합니다. 다시 한번 열두 번째 맞는 여성주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주 여성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2007년 7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확정 되었습니다. 이 기쁨을 40만 시민과 함께 하면서 그동안 제주자연유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7년 6월 27일은 우리 제주가 희망을 쏘아 올린 위대한 날입니다. 시민 모두의 노력과 성원으로 유네스코가 제주의 자연유산을 세계적인 유산으로 공식 인정함으로써 우리 제주는 이제 비로소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제주역사에 길이 남을 이 위대한 업적이 자손만대로 이어지고, 천혜의 신비로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평화의 섬 제주 발전의 원천 에너지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잘 지키고 가꾸어 온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보전해 나가는데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고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제주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감탄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그 들이 다시 찾는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그 누구보다도 많은
최근에 한․칠레에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양 당사국간 협상을 마무리 짓고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이번 한미무역협정으로 우리 제주도의 감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중국과 일본과도 계속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은 체결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험난한 자유무역협정의 높은 파고를 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다름 아닌 지역의 농산물 등 특산품을 가지고 지역의 명품 만들기를 위하여 온 정력을 다 쏟고 있다. 지금 우리 제주시의 경우도 뉴제주운동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자는 지역농산물 등 특산물이 명품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충족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필요조건으로는 ①지역의 청정성과 연계한 품질의 우수성 유지, ②적정가격유지, ③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들 수 있겠고, 충분조건으로는 ④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가미한 명소화 전략, ⑤기존 고객의 데이터 베이스화 등을 들 수 있겠다. 이하에서는 필요충분조건 5가지에 대하여 요약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30대가 오피스텔에서 가스를 방류해 아들과 함께 자살을 기도한 사건과 관련, 검찰.법원 주변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다.지난 4월 2일 제주시 연동 모 오피스텔에서 직장을 잃은 뒤 생계가 곤란해진 고모씨(31)가 아들(7)과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씨는 1시간 넘게 가스를 방출했으나 스스로 가스를 잠궜으며, 때마침 순찰중인 경비원에 발견됐다.지난달 9일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당시 경찰은 고씨가 부인과 이혼한 뒤 어린 아들을 혼자 부양하고 있다는 점을 중시했다.그런데 검찰은 경찰에 구속수사 지휘를 내렸다.112세대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이어서 사안이 중한데다 고씨의 부모가 충분히 손자를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였다.결국 한달 보름 만에 수사를 끝내고, 25일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26일 ‘고씨를 구속할 경우 고씨의 아들이 미칠 정신적 충격과 현실적 부양에 어려움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시켰다. 검찰의 지휘를 받고 경찰이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자들은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내뱉은 적이 있다.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경찰의 보도자료가 나왔을 때에도 본 기자는 ‘기각이 분명하다’고 내다봤다.도민들은 지난해 노형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인 7월을 맞이하면서 6월은 대단히 소중한 한달이다. 이중에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보게 된다. 유럽 국가중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자국 및 타국의 문화재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국가적 자부심에 힘입어 전 세계의 엄청난 관광객이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스위스는 조상이 물려준 알프스라는 천연의 자원을 갖고 그 장엄한 자연에 접하고져 방문객이 넘쳐나고 있다.독일은 그 옛날 연방국가에서 민족국가로 통합 연방공화국의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보여줌으로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 이중 라인강변에 접하여 라인계곡과 함께하는 문화유산인 “로렐라이 언덕”은 평범한 현장이지만 문학적인 요소와의 결합을 통하여 반드시 찾아 보고자하는 필수적 관광코스로 이처럼 문화유산과 관광은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 특별자치도도 자연유산 등재를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6년도에 전 국민 및 외국인 148만명 서명 동참을 얻어냈고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한 여러 형태의 홍보를 통한 공감대와 더불어 IUCN(국제자연보전연맹) 실사시 손색없는 극찬의
"올 여름에 수영을 배우자” 요즘 현대인들은 운동보다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고 과음, 과식, 스트레스 등 운동부족으로 가장 많은 질병중 하나가 관절염, 요통이다.흔히들 관절염, 요통을 현대 사회의 심각한 병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 현대인들은 운동부족에 의한 근육의 퇴화, 과음, 과식,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 등도 무릎, 허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질병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지만 의학, 체육전문가들은 운동요법이 최적이라고 한다.□ 가볼만한 곳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사라봉에 위치한 국민생활체육센터, 일반사설수영장으로 6곳의 수영장이 있다.시에서 운영하는 제주시실내수영장 이용시간 6월~9월 06:00~21:00 10월~5월 06:00~19:00 주말, 공휴일시간 06:00~19:00 국민체육센터이용시간 1월~12월 06:00~20:00 3월~10월 06:00~18:00 11월~2월 06:00~18:00주말, 공휴일 06:00~17:00 (18:00) 제주시실내수영장은 전문수영강사 4명 있으며, 국민생활체육센터 전문수영강사 2명의 강사와 전문안전요원2명이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수영의 기초 및 안전수칙에 대해 가르쳐
이것이 제주 생활체육 육상의 저력입니다. 전국 육상대회에서 금17, 은14, 동5개 등 메달 집계 36개 획득!!!지난 6월 1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제주도육상연합회가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육상대회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였다.지금까지 제주도 육상연합회에서 단일대회에서 획득한 최고의 메달은 작년 울산에서 개최한 문관부장관기 대회에서 얻은 총 34개(금7, 은14, 동13)의 메달 전부였으나 이번 서울 대회에서는 그보다 2개 많은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고, 내용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단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4월 도민체육대회와 육상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선발하였는데 출전 선수중 최고령자인 강순재옹께서는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마라톤과 200m부문에서 당당히 2관왕을 차지하여 원로 생활체육인으로서의 노익장을 과시하였고, 지승엽 선수 또한 100m, 200m, 4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출전 선수로는 유일한 3관왕 선수로 등극하기도 하였다.또하나의 성과는 오는 11월 10일 제주 동부 일주도로상에서 개최 할 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제2회 평화의섬 전국 역전 경주대회"를 홍보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이제 1년이 됐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성과 가운데 세무분야도 성과관리형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세제지원 제도 운영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세수확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투자진흥 지구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감면과 고급주택 및 별장의 취득세를 일반과세로 전환하였으며, 또한 재산세 경감혜택 등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의 세제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특별자치도의 세율 조정권을 활용하여 선박투자 회사 및 항공기 정치장 유치, 국제선박 등록 특구운영에 따른 세입, 그리고 레저세 교차투표제에 의한 세입 등 도민의 부담 없이도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물론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등에 대한 감면제도는 당장은 세수감소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세무공무원들로부터 처음에는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세입확충에 부정적이란 측면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세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협력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4월부터 통합 전산시스템에 의
금년 들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뉴제주운동의 불씨를 지핀지도 어느덧 6개월이 다되어 가고 있다. 뉴제주운동의 정체성을 찾고 보다 빠른 정착을 위하여 우리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식이 먼저 개혁되지 않고는 결코 뉴제주운동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고 본다. 이런 시기에 지금 너와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을 배려하지 않은 이기주의 사고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개인의 이기주의가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개인이나 국가가 물질적, 정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이기주의는 가정은 물론 지역공동체사회를 핍박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하에서는 뉴제주운동의 빠른 정착을 위하여 우리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권리행사와 의무이행이라는 두 가지 요소의 상관관계 하에 3가지 유형의 방정식을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방정식은 현시점의 우리 사회의 실태를 말해주는 것으로 권리행사가 의무이행보다 많다는 권리행사>의무이행이고, 두 번째 방정식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중간
녹음이 우거진 산과 들, 바다는 휴가 행락철을 맞아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산과 들, 바다를 찾아 나들이가 무척 많게 이루어지면서 안전사고가 예사롭지 않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무엇보다도 여름철은 기온상승으로 몸의 나른해지고 무의식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가 허다하게 발생 홍보매체를 통하여 짐작할 수 있다. 자연에는 우리에게 이로운 것이 많겠지만 예외로 우리들을 위협하는 나방, 벌, 뱀, 독성이 있는 야생초들이 서식하고 있어 항상 주의를 요한다.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집을 나서기 전에 사전준비와 마음에 준비를 하고 야외 나들이를 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첫 지름길이다. 첫째 자연의 모든 것들은 우리 모두 것이라는 인식을 먼저 갖고 있어야 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자원을 훼손하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아니 된다. 자연환경은 우리들에게 소중한 자원이며 건강을 치유해주는 곳이다. 자연의 죽어가는 순간 우리 인간도 같이 죽어간다는 인식을 가져주기 바란다. 둘째 또한 야외 나들이를 혼자 하는 것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연락체계를 유지하지 못하여 생명을 잃을 경우가 있으니 삼가야 한다. 셋째 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제주가 급부상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떠오른다는 소식이라면 오죽 좋으련만 유감스럽게도 첨예한 대립의 장으로 등장했다는 말이다.도내 시민. 사회단체를 포함해 전국 생명환경 평화운동가들은 제주 해군기지를 제2의 청성산, 새만금, 방폐장 등으로 삼아 대대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다.이미 제주도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유치방침’을 정했고 서귀포시 강정동 주민들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과는 별개다.자신들의 소신을 관철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번득인다.정보공개, 쌍방향 모두 엉성한 것은 인정해야반대론자들은 제주도와 해군당국의 해군기지에 대한 정보 비공개를 줄곧 비난해 왔다.사실이다.국가안보문제라는 핑계는 있겠지만 정작 당사자인 제주도민들에게 너무 인색했다.해군기지를 받아들이던 아니면 싫어하던 간에 정부측은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도민들에게 실상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또한 해군기지가 제주에 들어설 경우 정부가 약속한 각종 지원대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야 한다.여기에는 예산확보문제, 사용방법, 직접 수혜규모 등이 들어있어야 함은 물론이다.반대 도민들도 ‘이상한 정보를 듣고 있다’모 종교의 신도인 K씨는 반대이유에 대해 이렇게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5월 22일 국회에 제출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중에 국회에서 입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진되고 있는 개정안은 작년부터 추진한 2단계 제도개선의 결과물로서, 지난 3월에 입법예고 및 공청회를 거쳐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한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다. 이 개정안은 지금 행정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관련 위원회에 동시 회부되었으며 도의 추진의지대로라면 6월 임시 국회에 상정되어 6월 중 본회의 의결을 거쳐 입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정안은 정부 각 부처와 협의한 결과 270여건의 과제가 수용된 것이다, 특별법은 기존 404개 조항에서 39개 조항이 추가되며, 113개 조항이 개정된다.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중앙정부의 높은 벽을 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제주도에만 특혜를 줄 수 없다”는 등의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끈질긴 설득으로 이해를 구한 끝에 다소나마 우리의 요구들이 관철되게 되었다. 지금 타 지역에서는 우리특별법을 모방하여 갖가지 특별법을 제정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