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3월 신학기 학교 개학을 맞아 단체 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는 매년 4월~7월에 유행하며 주로 7~9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환자의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떄문에 학교, 학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 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기,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교하지 않기”를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함께 걷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2025년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친구, 직장동료, 학생, 동호회 등 5인 이상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본격적인 걷기 챌린지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누적 걸음 수를 측정하고 단체 걷기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단체는 챌린지 종료 후 ▲3개월간 637,000보(1일 7천 보 기준) 달성 인원 수 ▲단체 걷기활동 횟수 ▲참여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단체 6개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화)부터 3월 14일(금)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단체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서귀포시는 오는 2. 28.(금) ~ 3. 1.(토) 2일간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으로 「함께해서 더 즐거운 ‘Happy together’ 1박2일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류활동은 예래·중문·하효 청소년문화의집의 2025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의식 확대로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소양교육(청소년참여기구의 이해)」▲「토의 활동(주제: 청소년이 원하는 청소년문화의집?)」▲「공동체 활동 소통의 시간(교류활동, 장기자랑)」이며,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간 교류와 청소년수련시설 대표 참여기구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의 장으로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시설별 10~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수련시설 참여기구로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참여 및 자문평가를 실시하며, 2024년에는 14개 위원회(211명)가 총 389회의 활동을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자치역량을 향상하고 건강한 성장에 대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혁신 리더 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 코리아뉴스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여 온 리더에게 주어진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5년 가까운 공직생활에 이어 2024년 7월부터 서귀포시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소득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시내에서 이루어져 교육참여에 불편함이 컸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교육을 권역별로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오랜 기간 대정읍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우명창노인복지관(서부권역) 건립비 예산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파크골프장 4개소를 추가 확충하는 등 노인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
서귀포시는 거동불편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사업비 7억2천만 원을 투입, 다양한 방문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중앙동 소재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064-762-9492) 내 공유공간을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제공 서비스는 ▲집중돌봄지원 ▲어르신 행복설계(마음·영양보듬) ▲두뇌튼튼 ▲꿀잠케어 ▲아쿠아 피트니스 ▲함께하는 돌봄밥상 운영 등 9종으로, 총 8,45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이 겪는 인지, 수면, 정서, 영양 등 다양한 건강문제에 초점을 두고 건강돌봄 위주로 서비스를 개편하였다. 어르신 인지향상을 위한 두뇌튼튼, 수면환경 개선을 위한 꿀잠케어, 지역 수영장을 활용한 아쿠아 피트니스 등의 서비스가 신설되었으며, 어르신 안심주택 운영, AI안심돌봄, 어르신 행복설계(마음·영양보듬),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속사업으로 운영된다.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소득기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고, 우울감, 불면, 만성질환 등의 건강문제를 겪는 어르신이 계신다면 본인 또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덩굴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도로변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덩굴류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덩굴류 제거 작업은 덩굴 생장기인 5~9월에 맞춰 실시하였으나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작업속도 보다 생장속도가 빨라 효과가 적고,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하고,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번식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가로변 경관을 해치고,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등 산림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덩굴류 제거를 위한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덩굴류를 조기 제거하고 있다. 먼저, 덩굴류 생장 휴면기인 4월까지는 물리적 방법을 이용하여 수목이나 도로변의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그리고, 6~8월에는 덩굴에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을 실시한 후 9~10월에는 물리적 방제를 추가 실시하여 덩굴의 번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현재 연북로에 대해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 제거를 완료했고, 번영로와 애조로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덩굴 제거 작업을 시행하여 덩굴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칡과 같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왕성해 제
제주시는 시민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청정 환경을 지켜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주시민 1,802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운동 플로깅*’과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인증 활동’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변 환경 정화와 탄소 중립을 실천했다.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운동 플로깅’으로는 학생, 가족, 친구,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동네, 오름, 둘레길 등에서 타임스탬프 앱을 통해 셀프 인증 후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 등을 통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인증 활동’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올해에도 제주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플로깅과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운동 플로깅’과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인증 활동’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봉사자)에게는 1일 최대 2시간의 봉사 시간 또는 활동이 인정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플로깅
제주시는 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폐기물 발생과 처리 실적을 올해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제출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 제38조에 따르면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 관련 법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지역 제출 의무 대상자는 전체 4,688개소로 건설폐기물배출자 2,167개소, 사업장폐기물배출자 729개소, 지정폐기물배출자 540개소, 의료폐기물배출자 933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자 218개소, 처리자 101개소이다. 실적 제출 시에는 배출자 신고증명서를 토대로 사업장생활계, 사업장 배출시설계 등 폐기물 종류를 명확히 구분하고, 폐기물 배출 및 처리량 단위를 확인하여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처리 실적 보고자료는 사업장폐기물의 실태 파악과 통계자료로 활용되어 폐기물 정책 결정 등 체계적인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기한 내에 제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 제주시는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다. 단,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에는 자동차 소유자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12월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운영으로 지난 3년간 총 4,972대가 참여하여 주행거리 655만km, 온실가스 1,131톤을 감축하였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7만 1천 그루의 효과와 같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기억이음’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억이음’ 쉼터는 작업·운동·미술·음악 치료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올레길 걷기, 요리 활동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억점빵’이라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장보기, 물건 사고팔기 등 사회생활 활동 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신체 잔존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전 9시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대기자, 인지지원등급자 등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작성해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낮 시간 동안 가족의 부양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월 25일(화) 재단법인 산호장학회(이사장 김정자)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제주시가 전달받은 장학금은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 입소 청소년인 신정현 군에게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신정현 군은 청소년쉼터 입소 후 중·고등 검정고시는 물론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매진한 결과,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3월 등교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산호장학회에서는 신정현 군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산호장학회 김정자 이사장과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윤인노 소장 등이 참석해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의 기쁨을 얻은 신정현 학생을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산호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0년에 창립한 재단법인 산호장학회는 55년 동안 812명의 장학생에게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각 지회에서는 무의탁 환자돌보기, 수재의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회장 현군출)는 2월 24일(월) 시장 집무실에서‘소규모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물관리법 개정 후 건축사 등 관계기술자의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가 의무화(‘22.8.4.) 됨에 따라 발생하는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현군출 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소규모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해체계획서를 무료로 검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이다. 검토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100㎡ 이하의 지상 1층 건축물로 전체 해체의 경우만 해당되며(단, 지하층이 포함된 건축물은 제외), 오는 3월부터 동·서부 읍면지역과 동지역에 담당 건축사를 지정하여 민원인에게 해체계획서 무상 검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해체계획서 작성 후 해당 지역 건축사에게 검토를 받아 간편하게 건축물 해체신고 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고숙 건축과장은 “건축물 해체신고 시 해체계획서 검토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들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건축사회 회원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