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현승호)는 2024년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교육 △시니어마음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주간 캠페인 △정신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실 △지역축제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10월 한달동안 다양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0월 26일(토) 15시~18시에는 서귀포롯데시네마 1관에서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교육법’ 저자 김석(내과전문의)과‘자녀와 올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후 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베테랑2’를 관람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 접수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서귀포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등에서 QR코드 또는 URL접속(https://naver.me/xo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9월 30일(월) ~ 10월 15일(화) 까지 16일간 2024년 4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모집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감귤류, 마늘, 망고, 월동무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제품의 입점대상은 서귀포시 업체로 제한한다.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한 농가 수취가의 향상을 위해, 감귤류는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의 입점은 불가하다. 주요품목의 세부 입점 기준을 살펴보면, 극조생 감귤은 10°Bx 이상, 조생 감귤은 12.5°Bx 이상, 황금향은 12°Bx 이상을 입점기준으로 하며, 산도는 1.0% 이하의 제품만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www.sgpij.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064-760-2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이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입점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고품질 농가들이 4분기 공개 입점
서귀포시는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와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서귀포시청 직원 60명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 회원 60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을 서로 응원하고, 두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서귀포시와 울산남구는 서로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시 한번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교환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두 지역간의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한부모가족 140세대에 월동준비금 총 4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4인가구 기준 3,609천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자녀 수가 많은 가정 ▲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22일(화)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확정 후 10월 31일(금)까지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월동준비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이며, 지난해의 경우 104세대를 선정해 31백만원을 지원하였다. 2024년 8월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21세대·2,353명, 기초생활보장 세대를 제외하면 140세대·516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월동준비를 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호회복지시설에 입소 시 전입신고에 따른 처리절차를 마련해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자가 사회복지시설로 입소 시 보장기관 및 보장비용 부담기관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수급자 관리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설 소재지로 주민등록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그 관할 구역 안에서 주소 또는 사는 곳을 가진 자는 주소지를 이전 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에 전입신고시 읍면동 민원부서별로 민원처리지침 규정에 대한 구비서류 등이 통일되지 않아 민원처리의 불편이 야기되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민원부서와 협업을 통해 보장시설 수급자 시설 입소시 전입 신고 처리 절차를 읍면동별로 일원화하고 위임장 서식을 통일하여 전입 신고시 혼선을 최소화 하였다. 시설에서는 시설 소재지 내 읍면동주민센터 민원부서를 방문하여 시설장이나 시설 직원이 전입 신고를 대신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전입신고서, 위임장, 입원(입소)확인서이며, 개인간 위임으로 시설장 및 직원이 전입 신고를 대신할 경우 재직증명서를 제출을 하지 않도록 안내하였고 사실조사 실시 후 전입신고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는 정서 또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 파악, 욕구에 맞는 정서 또는 영양지원 각각 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서지원은 심리 상담, 그림 그리기, 책 읽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영양지원의 경우는 냉장고 정리, 건강 상태에 맞는 조리법 익히기,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당초 45명의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나 현재 53명이 신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2024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 참여 어르신 모두가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과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2월에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종합하여 2025년도 서비스 시행 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기남)가 주관하는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의 가치, 칠십리와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축제를 통해 함께 느끼고 즐기는 문화와 화합의 축제로 마련된다. 축제의 첫째 날에는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문화예술제’와 새롭게 선보이는 ‘화합 길트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마을문화예술제’는 서귀포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모여, 마을 문화를 재해석한 마당극과 설화 공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퓨전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서귀포의 읍면동 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읍면동 주민과 어린이 해순이와 섬돌이, 도내 예술단, 제주의 캐릭터 인형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참여팀이 월드컵경기장 후문에서 출발해 이마트 앞을 지나 월드컵경기장 광장까지 600미터 구간에서 화합 길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이루는 축제가 본격적으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수운근린공원 야외무대 정비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도이동 제주청소년의 거리에 위치한 수운근린공원은 1990년도에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공연장소, 쉼터, 자연 체험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야외무대 시설이 노후되어 각종 공연이나 행사 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야외무대 바닥과 관람 스탠드를 정비하고 삼각그물 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0억 8,500만 원을 투입하여 산짓물공원에 볕난디 산짓물장 조성, 노형제1근린공원 정비 등 도시공원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수운근린공원이 시민과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가 올해 9월까지 신고·처리한 대형폐기물은 26만 5,633건으로, 작년 동기 23만 9,214건 대비 약 11.0% 증가했다. 세입은 1,186백만원으로 작년 동기(1,056백만원)대비 약 130백만원 늘었다. 이처럼 대형폐기물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패턴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과 더불어 제주지역 음식·숙박업의 폐업률 증가도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23.5.10.)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품목이 세분화됨으로써 배출신청 시 품목 지정에 대한 혼란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신고필증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1599-0903)을 이용하고, 소형가전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배출된 가전제품류를 제외한 다양한 대형폐기물은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수거되어 해체 및 파쇄 등의 과정을 거쳐 구리, 고철 등 유가 자원을 회수한 후 소각 또는 매립하게 된다. 홍권성 생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LNG)가 공급되는 지역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의 다자녀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임대인이 대리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세대원) 또는 공급자(보일러대리점, 설치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자)가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주시 환경지도과(☏728-3133)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2세대로 9월 말 현재 18세대가 지원되었으며, 잔여 사업량 44대에 대하여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 신청·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노후 보일러를 사용중인 지원 대상 가구에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봉개동은 오는 10월 12일(토) 봉개여가문화공원에서 오름과 함께 혼디모영 힐링을 주제로 ‘2024 봉개 오름축제’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봉개 오름축제는 제주 자연의 상징인 오름을 중심으로 봉개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개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부영식)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봉개동민속보존회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름트레킹, 오름노래자랑, 보물찾기, 청소년댄스대회, 축하공연, 야간오름트레킹 등이 진행된다. 김문규 봉개동장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문화와 오름의 생태적 중요성과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9월 2일 진행된 1일 홈치해결상담실 운영 결과, 상담 받은 시민들의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건의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홈치해결상담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바람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홈치해결상담사’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사전 신청을 받은 안건에 대해 직접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시청 본관 1층 홈치해결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담에서 건의된 ▲어싱 이용자들을 위한 간이신발장 설치, ▲동광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 등은 현재 각 소관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여 추진 중에 있다. 어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간이신발장은 삼양·이호 해수욕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고, 동광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은 가상방지턱 설치, 하수구 덮개 교체, 데크 보수 등 신속한 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행정에 바라는 점과 그간 불편 사항 등 고민거리 해소를 위해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실에서는 시장실을 방문하는 민원, 미해결 복합민원 등 시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