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8일 제주시 학교군(동지역)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 및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요강 설명회 및 학교 번호 추첨’을 실시하였다. 전년 대비 달라진 주요 사항은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9조제2항제2호 중 “18세 미만의 자녀”의 다자녀 기준을 “자녀”로 개정함에 따라 2025학년도 입학 시행 요강에 다자녀 가정 우선 배정 기준 중 자녀의 연령 “18세 미만 기준”삭제이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관내 중학교 신입생부터 다자녀(3자녀) 중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은 거주지 기준으로 해당 학교 군 내 근거리 중학교에 배정을 희망할 경우 제1지망에 우선 배정받게 된다. 2025학년도 제주시중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소속 초등학교에 배정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전산 추첨은 오는 12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산 추첨 당일 전산 추첨 확인팀의 검토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에 최종 발표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인구감소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다자녀 우선 배정 기준 완화 제도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탐라교육원(원장 현연숙)은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다음 달 11월 말까지 학생인성교육, 찾아가는 인성교실, 리더십교육, 제주다움교육(제주탐방, 마을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6개 과정 57기 5,748명의 학생이 탐라교육원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결과가 93.94%로 나왔다. 11월까지 1,9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의 단계별·학급별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하여 지난 8월~10월 중에는 교육요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전통예절(다도, 바른 한복입기와 배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티어링, △ 숲 밧줄 놀이 및 구조물 만들기, △드론 활용 프로그램 등 연수 과정을 이수하였다. 현연숙 원장은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학생 인성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협재해수욕장과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이틀에 걸쳐 2024년 제주바다쓰레기저감실천 캠페인 ‘우리 처음 만난 바다처럼’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터전인 제주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처음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는 취지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 680여 명이 협력하여 바닷가 주변 환경 정화와 교육 프로그램 13가지로 운영되며 단계별 활동과제 완수 형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작곡한 주제곡 [우리 처음 만난 바다]를 오는 12일 개회식에서 함덕초등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직접 공연할 예정이며, 주제곡을 각급학교에 보급하여 제주 바다를 지켜내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이 지구 생태 시민으로서 거듭나게 되는 촉진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에서 경연, 제주여상 관악 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업경진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제주중앙고 학생 49명이 참가하여 회계실무, 사무행정, 세무실무 3개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은상 1개, 동상 8개로 총 7개 종목 1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경상북도교육청으로 전달되었으며, 제주에서 열정과 끼를 펼쳤던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2025년의 대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제주에서의 제1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육 3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2024 신제주 몬울엉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신제주 몬울엉 축제’는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축제로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방과후학교 재능 발표, △마술 공연,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 공연,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공연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신제주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제주음식 나누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전교생 제주어 작품집 및 방과후학교 제주 관련 작품을 전시하였다. ‘2024 신제주 몬울엉 축제’를 통해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제주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활동 내용·과정을 공유하여 제주어를 계승·보전하고 제주인의 긍지와 제주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첨단바이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 프로그램은 △개념 및 유형, △기사 완성, △직업 분류, △도블 게임, △첨단바이오로 지구 문제 해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6개의 미션 수행 후에 배지를 받고 수업은 마무리된다. 첨단바이오 수업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하였으며 수업 전체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미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익히고, 생각할 기회를 갖도록 기사 작성, 게임을 하면서 미션 수행을 통해 인턴 요원이 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2024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책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독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용자를 격려하고자 지난 8일 다독자를 선정⋅시상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 주관“2024년 책읽는 가족”에 대하여도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다독자는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의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총 14명의 다독자를 선정하였고, 책읽는 가족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자료를 골고루 이용한 최다대출 한 가족을 선정하였다. □ 수상자 및 책읽는 가족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유아부 : 고리우, 김지인 - 초등저학년 : 고하은, 김지헌, 오은우, 태시원 - 초등고학년 : 고민혁, 김민찬, 오은석 - 중등부 : 배하은, 이시연 - 고등부 : 유현준, 현채은 - 성인부 : 권상철 - 책읽는 가족 : 강소라 가족
제주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오는 10월 15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3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9만 195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만 2,943건으로 총 103,138건이다.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8천여 건·871억 원을 부과했으며 806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진 납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청렴 모두의 바람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4년 청렴 콘테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표어 35건, 카드뉴스 16건, 청렴 영상 5건 등 총 56건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들을 외부 전문가를 통하여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일도1동의 ‘송부패의 아찔한 하루’, 카드뉴스는 상하수도과의 ‘새내기 공무원 청렴 투자’, 표어 분야는 봉개동의 ‘청렴은 끝없는 여행, 청탁은 끝내야 할 모험’이 각각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 9편을 제주시 인스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가능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은 온라인(http://efamily.scourt.go.kr)으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화면 안내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서(시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으로 가능한 신고는 ▲출생신고, ▲개명, ▲등록기준지 변경,▲국적취득자의 성과 본의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고 등 6종이다. 특히, 출생신고의 경우 기존에는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에서만 가능했지만, 올해 7월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24시간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해져 산모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가족관계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환경탐사대 ‘청소년 Green 원정대’를 운영한다. 아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오는 10월 13일(일), 11월 9일(토), 12월 22일(일)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제주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10월 13일에는‘숨골편’으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싸’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피크닉’30명을 대상으로 조천 곶자왈과 동쪽 지역을 탐방한다. 그리고, 11월 9일은‘곶자왈편’으로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곶자왈도립공원과 낙천리 마을 탐방,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22일에는‘하천편’으로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30명을 대상으로 쇠소깍, 효돈천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 과즐 만들기, 감귤 따기 체험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라일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리버스청소년회가 함께 진행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미래를 이어갈 청소년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환경에
제주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와 관련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매해 소득‧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성인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및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거나 국가암검진과 상관없이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해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발생한 암환자 의료비는 해당 연도의 지원 기준 만족 시 올해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