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무등록여행업을 운영한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을 구속한 첫 사례다.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불법 영업 행위를 적발한 것이다. 자치경찰단의 수사결과, A씨는 2019년 7월부터 제주에 체류하며 배우자 B씨와 함께 불법 여행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국 현지 지인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거나, 직접 중국 인터넷 플랫폼에 제주 관광 홍보 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했다. 중국 관광객들에게는 1일 20만~30만원의 비용을 받고 운송, 통역안내, 입장권 대리구매, 식당 알선 등의 여행 편의를 제공했다. 수사는 지난해 9월 B씨가 무등록여행업 운영 혐의로 적발되면서 시작됐다. B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증거자료를 임의 제출하지 않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자치경찰단은 제주지검(형사3부)과 협의해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압수ㆍ수색ㆍ검증영장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분석한 결과, A씨와 B씨의 역할 분담과 조직적인 범행 수법이 밝혀졌다. B씨는 중국인 현지 브
서귀포시 성산읍연합청년회(회장 강진보)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신양리 해수욕장에서 “가족사랑 캠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 텐트치기, 해양 스포츠체험, 요리경연대회,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구성하였고, 둘째 날에는 지역 환경 사랑 플로깅을 실시하여 신양리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성산읍연합청년회는 성산읍 관내 복지회관과 마을회, 학교 등 여러 기관에 홍보를 하여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강진보 성산읍연합청년회장은 “성산읍 가족사랑 캠핑 체험을 통해 성산읍 관내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 및 신뢰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이하여 9월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6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심뇌혈관질환 지식도 OX 퀴즈, 자가혈압계 사용법 교육, 인바디 측정 및 상담 등 각 기관별로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 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사업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를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13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분주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귀포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추석명절을 계기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최근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을 위해 시청 각 부서에서는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을 이용(358회․2,513명 이용*8~9월)하고 관내 7개 전통시장 ․ 6개 골목상점가 내 식당을 이용하고 퇴근길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추석맞이「전통시장․상점가 氣살리기」캠페인을 각 국 및 읍면동별로 유관단체와 함께 10여회 추진하는 등 소비촉진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 8. 26.(월)부터 9. 13.(금)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 하였다. 그 결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건으로 166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과 주민복지과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되었고,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추석에도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 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에게 33백만원 상당 행복나눔 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치약, 비누등)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0일에는‘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를 서홍동에 전달한 일명‘노고록 아저씨’의 따뜻한 사연과 함께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으로 12,608천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 110가구, 사회복
서귀포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중요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서는 물 마시는 것을 무서워하게 되어 “공수병”이라고 한다. 금년도 광견병 예방백신은 서귀포시 관내 동물병원에 1,530마리분 백신을 공급하였는데 8월말 현재까지 930마리가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 아직 600마리분의 예방백신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동물병원(14개소)에 사전에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이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
서귀포시는 귀성객과 입도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소 럼피스킨 등의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9.17일 이후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5년째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1월에 경북 영덕(1.15) 및 경기 파주(1.18)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최근 경기 김포(8.30)에서 발생하여 금년에도 총 8건이 발생하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된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6개 시․도(경기, 강원, 충북, 경북, 부산, 대구)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도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 연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대책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홍보, 가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한 방역취약농가 소독 강화, 축산관계차량 및 축산관계자 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5개소)을 운영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최근까지도 타시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소 럼피스킨이 발생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업무를 위탁하여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사업 및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의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9월부터 해안변 및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를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280백만원(양식어장정화사업 130, 낚시터환경개선사업 150)을 투입하여 마을어장과 낚시터 등의 수중 및 조간대 위험지역에 방치되거나 퇴적된 해양폐기물 수거를 통한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현장 탐문과 선박을 이용하여 해양쓰레기량 조사 등 기본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양식어장(사업면적 1,100ha) 18톤, 낚시터(사업면적 320ha) 20.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부종해)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과 조간대 위험지역 등의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안변에 대해여 올해 3월부터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투입하여 8월 말까지 875.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제주시는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2만 8,993건·1억 8,700만 원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는 전년도 8억 9,000만 원 보다 5.4% 증가한 9억 4,0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됨은 물론 읍면동과 합동으로 주민세 민원상담창구·책임징수반 가동, 제주시 공식 SNS·전광판 홍보 등 지방세 납부 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이다. 제주시는 개인분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자들에게 독촉장을 발송하였고, 9월 30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세 등 소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제주시 구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교육은 제주시 전 부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행위 예방과 적극 행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연정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강단에 올라 △갑질 행위 예방, △적극행정의 이해,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등에 대한 유권해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함께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강화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또한 더 확장되어 갑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제주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주시는 9월 12일 새벽부터 양일간, 추석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업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업부서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12일 새벽에는 청소차량차고지를 방문해 맑고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용강별숲공원, 절물생태관리소, 동백동산 에코촌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그리고 13일 오전에는 시장 집무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4개부서 공직자를 격려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4개 부서는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위생관리과, 관광진흥과, 환경지도과, 생활환경과, 해양수산과, 축산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제주보건소, 동부보건소, 서부보건소 등. 변영근 부시장은 13일, 공영버스 운전원 등 현업부서 공직자를 격려했다. 새벽에는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제주시의 아침을 여는 운전원들을 격려하면서,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안전운행에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