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는 줄이고 생활엔 득이 되는 그린 이득 활동 참여하기 서귀포시 강미진 기상청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상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상황지도에 따르면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면 서귀포 지역의 경우 현재 133일인 여름일수가 2100년 211일로 늘어나고 평균기온은 16.5℃에서 23.5℃로 상승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하여 2070년경 탄소중립에 이르게 된다면 여름일수가 162일, 평균기온이 18.7℃로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급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그린 이득 활동에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그린 이득은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생활 속 탄소는 물론 내 생활의 비용까지 줄여 나에게 득이 되는 활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그린 이득 활동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는 인센티브가 4배로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고정지출은 줄이고 돈도 벌고, 온실가스
제주시는 일도이동 소재 신산경로당 인근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일도이동 1029-21(195㎡)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주차장 조성 위치인 일도이동 신산경로당 주변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장 조성 요구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주변 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와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6억 원(보상비 5억, 공사비 1억)을 투입하여 올해 상반기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총 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난 10월에 착공해 이번 달 조성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1029-21번지 주차장은 지난 2019년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차장(일도이동 1029-22번지, 223㎡)과 통합하여 조성됐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마을 경로잔치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지 매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제주시는 2025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대상지(신규 15개소, 이설 1개소)에 대하여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지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고자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일간으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 및 제주시 교통행정과 주차지도팀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의견에 대하여 검토하고 최종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5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 행정예고 대상지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민홍보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 설치 단속의 경우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이 잦은 점을 고려해 주민홍보를 강화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착공한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12월 중으로 마무리한다. 학곤내는 해안동 556-1번지에서 해안동 794번지까지 흐르는 연장 1.7km, 유역면적 1.37㎢의 소하천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3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가급적 굴착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양호한 구간은 원형 그대로 보전하여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올해 준공되는 소하천은 학곤내, 소왕천지류, 퐁낭굴내, 네분개내, 지름굴내 5개 소하천이며, 내년에는 동신술굴내, 오로코미내,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지난 1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5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및 ‘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 사랑의 열매 제주시나눔네트워크 5차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4년 본 예산이 인건비 제수당, 사회보험료 등 잔액과 사무국 이전 등 부대비용 발생의 사유로 변경되면서 심의하게 되었다. 20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에 대해서는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심의했고, 제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이 되어있는 나눔네트워크사업 5차년도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하였다. 실무협의체 심의 결과는 오는 12월 19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보 정책 추진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4,000만 원)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주소정보 정책 추진 중점 평가 분야는 스마트 주소정보 확대 구축 및 관리, 주소정보 활성화, 도로명주소 홍보 활용, 국가정보시스템운영, 주소정책 발전 등이었으며, 제주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시는 QR코드가 부착된 스마트 노후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 추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신속하고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기초생활보장 포상(우수지자체‧유공)’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초생활보장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포상을 통한 일선 보장기관 격려 및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14개소가 선정되었다. 제주시는 경제적 위기 가구의 생활안정 및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유공자로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최여울 주무관, 기초생활보장 유공자로 기초생활보장과 이진경 주무관, 긴급복지지원 유공자로 주민복지과 고수정 주무관이 각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및 긴급복지지원사업에 대한 도민 관심을 제고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제43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양홍식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상향조정하고, 국·내외 크루즈사업자 및 크루즈 체험단 등 재정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부개정됐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인 「크루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의를 규정하여 해석상의 논란을 예방하고, 제주도 크루즈산업 종합계획의 수립과 함께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며, 크루즈산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제주도 크루즈산업 육성위원회의 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상향조정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양홍식 의원은“제주크루즈는 2016년 100만 명이상의 국제크루즈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였지만, 이후 사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크루즈산업은 극심한 침체와 위기를 겪었다”고 밝히면서, “지난해부터 제주크루즈산업이 재개되면서 10만 여명이 제주를 방문한 후 올해 11월말 기준 62만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로, 지자체와 지역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한 맞춤형 금융시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신용보증재단, 지역금융(농협,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이 협력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의 ‘제주형 소기업·소상공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종합지원과 맞춤형 금융지원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 500억원 규모의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 ▲전국 최초 10년 장기분할상환제 ▲전국 최저 수준 대출금리 상한제 ▲2030 청년창업성장 제로(ZERO) 금융지원사업 ▲300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저금리 특별보증 추가 운영 등을 운영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금융지원 정책 실현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지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국립공원 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공원 정책과 관리방법 일원화를 통한 공조체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상호간 인적교류 추진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전문적인 공원관리 교육 참여 확대 ▲자연공원 현장업무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립공원 정책 및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 1~2명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공동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또한 환경 관련 기초교육 외에 보전, 환경, 시설 등 공원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1월 공단 정기 인사 이후 실시되는 전문교육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연 2회(4·9월) 정례 교류에 맞춰 10개 분야에 대한 공단 자연공원 지원단(Help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8시 40분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열고 탄핵 정국 속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주도가 가진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최대한 행사하면서 도민의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과별 송년모임 등 다양한 시책을 각 부서별로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오 지사는 “후반기 핵심 정책 실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중요한 인사가 될 것”이라며 “실국장들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개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 배치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사 원칙과 기준의 공유를 통해 인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며 “외부인사 청탁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감귤 신품종 ‘달코미’와 ‘가을향’의 성과와 도내 대중교통 큐알(QR) 결제 시스템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62만명(260회 입항)으로, 중국인 관광객 비중은 감소한 반면, 일본과 대만 등에서의 방문이 증가했다. 오영
(왼쪽부터)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조숙희 재무이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양국만 아너, 제주W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순희 리더,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봉옥 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인 양국만씨가 성금 1억원 기부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50호 아너로 가입했다. 지난 12일 제주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농업인 양국만씨를 비롯해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제주W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순희 리더,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조숙희 재무이사, 김봉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과 박은희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양국만씨는 이번 가입식을 통해 제주에서는 15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양국만씨는 “혼자 결심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