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초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재가(在家)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낮 시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해 가족 내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낮 시간 동안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전문인력이 돌봄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센터에서는 ▲기초 건강관리(혈압 등) 및 상태 관찰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기능 유지 프로그램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치매 예방·인지자극 활동 등) ▲문화·여가 및 정서지원 활동 ▲식사·간식 제공, 송영(이동지원) 서비스 등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은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신체‧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은 돌봄 공백을 줄여 생업과 일상에 전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 수급자로, 개인별 판정 결과에 따라 1~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을 받아야 이용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는 '26년 1월말 기준 22개소 운영 중으로 527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보호 서비스의 급여 비용은 장기요양 3등급(1일 59,690원, 월 1,789,200원) 기준 급여비용의 최대 15%의 본인부담금(월 268,380원)이 발생하며, 급여 비용 이외 식사재료비, 이·미용비 등의 개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주간 보호 서비스 외에도 가정에서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복지용구 등의 재가서비스가 있으며, 시에서는 보호자가 병원 입원이나 출장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경우 단기간 시설에 입소하여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에서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요양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