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홍수, 폭설 등의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효율적 방재대책인 풍수해보험이 시행됐다.그동안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지역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고, 그렇다보니 주민들은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에 앞서 피해 확인을 접수시키는 일부터 쉽지가 않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은 미미한 수준이었다(피해복구비 기준 30-35%).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61-68%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축사 및 저소득층에게 가장 효율적인 동산담보특약으로 인하여 이러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해 보험료 부담은 적게 피해보상문제는 정확하고 신속하게(피해발생시 7일이내 지급)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효과(기존의 약3배)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재해가 나면 정부에서 보상받으면 된다는 고정관념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전체적인 가입률은 저조한 실정이지만 선진국형 재난대책인 풍수해 보험을 적극 우리 도민들에게 홍보하여 앞으로 있을 자연재난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풍수해 보험은 자연재해 피해를 실질적으로 복구하는데 큰 힘이 되는 좋은 친구입니다.”제주시 이도2동 풍수해담당자 조 윤 석.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 이들의 공통점은 걷는 길이다. 모두 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다. 내가 이 길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여전히 이 길들이 내 삶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건 축복이다. 제주올레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07년 9월부터 성산읍 시흥리에서 대정읍 신도리를 지나 한경면 용수리까지, 그리고 우도를 포함해서 14개 코스, 약 240㎞를 개설하였고 지금도 길을 찾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사단법인 숲길’에서 ’08년 4월부터 전북 남원에서 경남 함양에 이르는 3개코스 약 30㎞를 개설하였고 2011년까지 300㎞를 개설할 계획이라 한다. 백두대간은 백두산(白頭山)의 ‘백’자와,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두류산(頭流山)의 ‘두’자를 따서 붙인 것이며, ‘큰 산줄기’를 의미한다. 도상거리는 약 1,615㎞이며, 지리산 ‘천왕봉’에서 설악산을 지나 ’향로봉’까지 남한구간은 680㎞로, 종주를 위해 실제 걸어야 할 거리는 약1,000여㎞이다. 제주올렛길은 개장 시부터 전 코스 완주하였다. 어떤 코스는 3~4회 이상 걸었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난 5월초 1박2일의 일정으로 전 구간을 경험하였다. 추가로 개장되는 코스도 걷고 싶다. 백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에는 태극기라는 국기가 있다. 수많은 역경과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끈질긴 민족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영광의 깃발인 태극기는 우리의 가슴에 늘 어버이처럼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와 함께 해 온 우리나라의 상징이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 아침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태극기가 집집마다 달리기 시작했다. 제주의 어느 한 아파트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려는 초등학교 3학년의 어린 소녀가 있었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태극기게양대에 태극기를 달려는 소녀는 키가 모자라 의자를 놓고 그 위에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발밑에 의자를 놓고 그 의자위에서 그래도 조금 모자라 발꿈치를 높이 치켜들고 팔을 뻗어 길게 내밀어 가까스로 태극기의 깃봉을 게양대에 꽂았다. 얼마 전 3.1절에도 소녀는 어김없이 아파트의 베란다에 태극기를 꽂았었다. 그 때는 태극기가 바람에 날려 게양대에서 떨어져 나간 생각이 떠올랐다. 어린소녀는 이번에도 태극기가 바람에 날려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다. 접착테이프를 가져와 다시 의자위로 올라가 태극기 깃대를 잡고 테이프로 단단히 붙여 메려는 순간 의자가 휘청거리고 소녀는 무게중심을 잃고 베란다 난간에서
풍수해보험이란?태풍·홍수·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에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이 꼭 필요한 이유는 사유재산 피해지원이 매년 지원대상과 규모가 확대되었지만 지원금액만으로 피해주민은 지원수준에 불만족하고 정부는 재정부담이 기중될 뿐만 아니라 국가에 의지하는 인식과 자율방재 의식 및 체제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한 신속 공정한 보상을 위해 정책보험이 필요하다. 대부분 선진국가도 직·간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주택 등 일부 생계구호제도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처럼 주택, 온실, 축사 등 사유시설에 대한 지원제도는 없다. 현행 피해지원제도는 피해복구비 기준으로 30~35%정도의 지원을 받게 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약 3배정도)까지 보상을 받게 되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총보험료의 61~68%를 지원함으로써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고(약3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인 경우는 동일한 재난기간에 발생한 피해액이 38억원이상이라야 국고의 부
마늘은 채소 가운데에서 특히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소비자가 찾는 식품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요즘 마늘 수확철을 맞아 가격이 지난해 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서부지역에서 계속 소득 작물로서의 위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선 생산비를 줄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하겠다.그 첫째 방법으로 연작지에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의 피해인데 친환경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태양열 토양소독을 위하여 장마 직후 투명비닐을 덮어 땅속 10cm깊이의 온도가 45℃이상 고온으로 유지되도록 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줄인 후 마늘을 심으면 피해를 60%가량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금년 310ha에 필요한 비닐을 지원하고 있다. 마늘 재배 시 부산물로 생산되는 마늘쫑에 달리는 주아(珠芽) 중 무게가 0.5g 이상 큰 것은 종자로 사용 하고 그 보다 작은 주아는 심고 캐는 작업이 어려운데 이를 생력화하기 위하여 그물망을 깔고 주아를 알맞게 뿌린 후 흙을 덮어주면 정상적으로 자라고 수확할 때는 망을 들어내면 한꺼번에 수확되므로 3년 주기로 종자를 갱신하면 병해충이 적게 발생하고 수확량이 많아진다.농가에서 힘들어서 기피하는 파종 전 종자소독은 반드시 실시하여 종자로 전염
제주를 찿는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0만명이 다녀갔고, 올해에는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패턴도 다양하다. 수학여행단, 노인 효도관광, 골프 및 스포츠관련 관광객 등과 특히 국내외 각종회의 유치로 관광객들이 제주를 많이 찾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관광을 마치고 돌아갈 때 무엇을 사고 가는지 한번 생각해보자.관광객의 주요관문인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는 제주 이미지에 맞는 정말 깔끔하고 조그만한 선물용 셋트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그 곳의 매장을 보면 초코렛 종류를 제외하면 대부분 선물 셋트가 부피가 큰 한라봉, 옥돔, 갈치셋트 등으로 만원정도의 저가상품은 아주 드물다.예를 들어 제주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소포장 단위로 개발하여 “만원짜리” 정도의 저렴한 상품을 한번 만들어 팔아보자. 누구든지 가볍게 하나씩 사서 가방에 넣고 갈 수 있는 간단한 선물을 말이다. 그렇게 하면 아마도 만원짜리 하나씩은 꼭 사고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관광객이 600만명이면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만원짜리 하나씩만 팔아도 600억 시장이 된다. 만원짜리 두개씩 팔면 1,200억 시장이다. 단순한 논리일지는 모르지만 한번 시스템을 바꿔보면 어떨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생활 속에서 나의 심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찾아온 공직자 이색시책 공모 우수자에 대한 벤치마킹 일정은 참으로 오랜만에 사무실과 집을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3박4일 동안 함께한 직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로 다양하였지만, 마음은 똑같이 순수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라서 더욱 좋았다. 또한 경기에서 강원까지 이르는 벤치마킹 코스는 아직까지 내가 접해보지 못하던 곳이어서 더욱 더 기대가 되었다.동화속 요정들이 여기 저기서 튀어나올 것 같은 유럽풍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예쁜 레스토랑, 상가로 이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동화나라를 거니는 느낌을 갖게 하는 프로방스 마을, 예술인들의 독특한 감각으로 건축물을 짓고 함께 모여 지내면서 전시와 예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헤이리 마을, 영어마을에서의 뮤지컬 관람, 청평 호반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어린왕자를 컨셉으로 한 한국안의 작은 쁘띠프랑스, 아기 다람쥐가 숨바꼭질 하듯이 누비며 다니는 자연느낌 그대로 살아나는 아침고요 수목원, 준상과 유진의 추억이 깃든 연인, 가족과 함께하고픈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남이섬(나미나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우리 서귀포시에서 개최되었던『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5억 7천만 아세안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가 별 탈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께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마음과 뜻을 모아 헌신을 다해 준비한 덕분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당초 우리가 예상했던 3,000명을 훨씬 뛰어넘어 7,000여명이 최종 등록하였고 행사 관계자를 포함하여 15,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제주투자설명회에는 각국 정부각료, CEO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제주문화관광엑스포에도 아세안 9개국을 포함하여 35개국이 참가하여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아세안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아세안 정상회의 외에 또 다른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냈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400여억 원이 직접 투자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1만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아세안 지역 내 기준으
치열한 입사 경쟁률 ‘100대 1을 넘어서다’. 피말리는 취업전쟁의 시대임을 말해주는 표현이다. 예비 취업자인 대학 재학생들도 이제 곧 전쟁터에 나가야 하는 게 현실이어서 마음이 아프다. 최근 취업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점수형 인재는 NO! 실무형 인재가 OK!’라고 한다. 실무형 인재가 업무 적응력이 높고 이직률이 낮기 때문에 취업시장에서 선호하는 것이다. 어느 취업 전문 사이트 설문 조사에 의하면 신입 사원들의 퇴직사유가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가 가장 높다고 한다. 이를 보면서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 적성을 찾는 데에는 학창 시절 부터 전공 커리어를 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학 재학생들이 전공도 살리고, 커리어도 쌓을 수 있도록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초·중·고학생 학습 도우미, 도시 디자인 도우미, 사회복지 도우미, IT 교육 도우미, 응급구조·안전도우미, 관광 도우미, 연구활동 체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이론과 지식,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제 대학 재학생들이 하계 방학기간 동안 수요처별로 열심히
제주도 건설도로과(박용현 과장)는 지난 3일 직원회의를 마치고 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관람에 나섰다.이날 박용현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6월이 호국 보훈의 달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리주변에 어려운 보훈가족을 찾아뵈고 격려를 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가 해야 될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박 과장은 지난 나리 태풍 내습 시 피해를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도로 공사현장에 대해 사전 예방점검 및 정비를 당부했다.회의 후 직원들은 영화 관람시간을 갖고 직원상호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어떤 행사나 축제의 성공을 결정짓는 세 가지 요소를 꼽으라면 화창한 날씨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완벽한 진행을 들 수 있다. 이 세 요소가 만나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성공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대화관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1개국의 정상들을 포함, 주요 장관과 CEO, 기자단 등 당초 예상됐던 3천여 명보다 갑절 많은 6,4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내외신 기자의 경우 제주에서 열린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630여 명이 취재에 나서 미디어센터가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하니, 회의 기간 제주는 아시아의 한복판에 놓여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앞서 언급했듯,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는 우선 가을 날씨처럼 맑고 푸른 하늘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져 제주의 정취를 더해 주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외 참가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성공 개최에 한몫했다. 컨벤션센터 주
서귀포시에서는 2009년산 노지감귤이 지난해 해거리 현상으로 최대 풍작이 예상되어 생산량이 483천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적정생산량을 383천톤으로 정하여 폐원, 1/2간벌, 봄전정, 감귤안정생산직불제, 불량감귤열매솎기 등을 통하여 100천톤을 감산하기로 하고 전 행정력을 감산정책 추진에 올인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폐원 125㏊·4,500톤, 1/2간벌·29,000톤, 봄전정 10,000㏊·20,000톤 총 53,500여톤을 감산하여 감산목표의 50%를 조금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남은 감산목표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 1,100㏊·19,800톤, 불량감귤열매솎기 10,600㏊·17,700톤, 시장격리 12,620톤 총 50,120여톤을 감산해야 하는데 이중 가장 실행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실행방법이 금년도 처음으로 시행되는 감귤안정생산 직불제다. 감귤안정생산 직불제는 감귤재배 농가가 전정 또는 열매를 따내는 방법으로 생육초기(6월~7월)에 감귤 열매를 전부 따버리고, 여름순을 발생시켜 이듬해(흉작년)에 상품규격의 열매를 많이 달리게 하여 소득을 높이는 농가에 지원하는 제도이다.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지원단가는 10,000㎡당 1,800
모자의 종류에는 건(巾), 갓, 고깔모자, 베레모, 운동모, 그리고 사각모자 등이 있다. 건(巾)은 상중에 쓰며, 갓은 벼슬하던 사람이 쓰던 감투이다. 베레모처럼 쓰면 용감해지는 모자도 있고 새마을운동모처럼 흥이 나서 저절로 “잘 살아 보세”란 노래가 나와 신바람을 일으키는 모자도 있다. 이처럼 기능이 다양하고 , 여러 상징의 많은 모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대학을 졸업 할 때에는 왜 사각모자를 쓰는가? 필자도 학사, 석사학위를 받을 때는 물론 행정대학과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그린대학, 박물관대학을 비롯하여 불교대학 등 여러 번 사각모자를 써 본 경험이 있다. 우리 사회에 평생교육대학이 많아서 사각모자를 쓰는 기회가 많아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필자가 불교문화대학, 불교대학, 금강경 고급과정 등을 졸업할 때 썼던 사각모자의 의미는 남달랐다. 모자 얘기를 하고 있으니 모자에 관한 우스운 이야깃거리가 하나 생각난다. 한 대학생이 수업시간에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다. 그 모습에 언짢은 교수가 그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 수업시간에 모자를 왜 썼나?" 그러자 그 학생이 교수님께 질문을 했다. "교수님, 안경을 왜 쓰셨어요?" "나는 눈이 나빠서 안경을 썼네!" "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갈수록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겠다는 예보다. 여름철 장마와 함께 찾아오는 태풍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제주를 찾은 제11호 태풍 ‘나리’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로 제주시 도심지 4개 복개하천(산지천, 병문천, 한천, 독사천) 모두가 범람하여 13명의 고귀한 생명과 수 천억원에 이르는 재산손실 등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보았다. 다시는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재대책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태풍피해에 따른 각종 시설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저류지 설치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복구완료 하였으며, 현재 추진중인 저류지(7개소) 설치사업도 야간공사를 강행하면도 우기전 완료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및 집중호우시 하천 영상관측이 가능한 하천감시용 CCTV를 2008년 14개소 설치한데 이어 올해 8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여름철 우심기간 동안 제주시 재난대책본부 홈페이지(bangjae.jejusi.go.kr)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드림스타트은 국가주도의 사전 예방적이고 맞춤형 복지정책으로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 및 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전 예방적인 ‘아동보호통합 서비스’다.보건복지 가족부에서는 ‘07년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하여 ’07년도 제주시(용담1,2동)에 이어 ‘08년도에 서귀포(대륜,대천동)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서귀포 청소년 수련관 2층에 서귀포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내 0~12세 저소득 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75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제공되는 맟춤형 통합서비스로는 건강·복지·보육(교육) 3개 분야의 영역별로 연령, 아동 및 가구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주요내용을 보면 건강분야로는 임신전에서 출산관리, 모성건강, 영유아·아동 건강지원 프로그램등이 있으며 복지분야로는 놀토프로그램, 전문상담 및 치료, 문화체험프로그램, 멘토링프로그램, 부모교육등이 있으며 보육(교육)분야로는 예비초등준비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기초학습능력향상 및 잠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