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는 16일 안재구 이사(사진)가 신임 총지배인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안 이사는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4년 8월 ㈜호텔롯데 입사 이래 인사, 감사, 기획 과장, 마케팅 팀장, 기획실 실장, 관리 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에는 롯데호텔제주 부총지배인으로 재직했다.이후 롯데호텔울산 총지배인을 거쳐 이번에 다시 롯데호텔제주 총지배인으로 취임하게 됐다.안 이사는 “개관 8주년을 맞이한 롯데호텔제주에서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는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주농협(본부장 신백훈)은 제5회 세계작물학대회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 농산물인 천혜향, 한라봉, 청견, 당근쥬스, 칼리플라워 등 무료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교장 고봉용) 모범학생 5명과 인솔교사 4명이 제주 4․3역사 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날 교사와 학생들은 4․3평화공원을 탐방 4.3평화기념관과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기도 했으며 오후에는 태왕사신기 촬영 세트장도 둘러봤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있었던 조상들의 아픈 과거에 관심이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고, 4․3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둘러보고는 광활한 대륙을 호령한 광개토대왕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 큰 꿈을 갖고 남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겠다”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
김녕농협(조합장 박동근)은 4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조합원 장충언, 주미옥 부부(사진)를 선정했다.장충언씨 부부는 현재 마늘6,942㎡(친환경3,636㎡), 양파1만3,223㎡, 시설깻잎 1,157㎡ 등 총 2만3,636㎡를 재배하는 전업농이다.특히, 이 부부는 품질 높은 깻잎생산을 위해 '흙살림', 'EM농법', '친환경자연농법' 등 작목반단위 교육을 선도했으며 공동선별ㆍ공동계산제 운영을 실천토록 주도해 만장깻잎작목반 유통형작목반으로 육성하고 지난 2006년도 작목반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또한 김녕농협과 제주도농업기술원과의 공동협력연구 시범포장 운영농가로 참여해 지난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마늘시범포 4년, 양파시범포 3년'을 직접운영하고 있으며 현장평가회 교육장 활용 등 기술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등 '친환경농산물인증' 마늘을 생산하는 선도적인 농가다.
지난 12일 탐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로 나아갈 덕목과 약속을 다지는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개인의 욕심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의 양초가 돼 자신의 몸을 불사르면서사회의 빛이 되는, 사회복지 전문가로 나아갈 것'을 자신과의 약속했다.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지난 10일 농협회의실에서 봉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독거노인 30여농가 및 10개 마을노인회에 직접 담근 풋마늘 짱아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남원농협 봉사단(단장 박묘순)은 향후 농촌지역의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가사지원 서비스활동과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4회 우도사랑 유채꽃길걷기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우도면 일원에서 열렸다.우도면이 주최하고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출향인사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가 이뤄진 13일 우도면 천진항을 출발 약 2시간여를 우도해안도로를 따라 우도봉까지 걷는 행사였다.또한 이날 노래자랑과 민요, 어린이행사가 이어졌고, 구워먹기코너도 운영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도의 비경과 함께 먹거리도 제공했다.특히, 우도지역 해안도로를 따라 유채꽃이 심어졌고, 우도면 농경지 곳곳에도 유채꽃이 심어져 장관을 연출했다.한편, 우도면은 우도사랑 유채꽃길 건강걷기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있다.
12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에서 제주해녀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해녀간의 경쟁을 하는 기능경기대회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주최하고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와 귀덕2리어촌계의 주관으로 제2회 해녀물질대회 및 해녀문화체험행사가 개최됐다.이날 해녀물질대회는 제28회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면서 특성화 직종 경기대회로 지난해 조천읍 북촌리에서 열린 이후 두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날 물질대회에는 한림읍 관내 해녀 22명이 참가해 2시간여 동안 '휘익~ 휘익~!' 숨비소리를 내며 열띤 물질 실력을 뽑냈다.해녀들은 귀덕리 앞바다로 들어가 소라와 전복, 문어, 어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 또는 포획해 최고의 시력을 발휘했다. 이번 물질대회에는 규칙이 있어 해녀들은 오분자기를 채취하면 안되고 규격미달의 해산물도 채취하면 안된다. 아울러 기권자와 부정행위자 소란을 피우는 자, 금지 해산물을 채취한자, 시간 및 지시를 위반한 자 등은 실격처리 한다.점수는 전복과 해삼, 낙지 등 소라를 재외한 해산물을 채취할 경우 가산점수를 차등 부여하고 있어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해녀들 중에는 광어와 비교적 큰 문어들을 포획한 해녀도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홍경하(44,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석진)은 지난 10일 오후 제주방어사령부 회의실에서 도내 각 군부대의 동원관계관을 초청해 ‘2008년도 전반기 동원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제주방어사령부를 비롯한 9개 군부대와 지방병무청의 동원관계관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올해 동원지정 결과 분석 △달라진 병력동원소집 방침 소개 △병력동원업무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7일 협회 회장실에서 관광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달의 모범 친절 제주관광인'으로 (주)일출관광여행사에서 국내여행안내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인숙씨(사진)를 선정해 선정패를 전달했다. 김 씨는 16년간 국내여행안내사로 일해 오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늘 따듯한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들을 가족같이 대해 관광객들의 제주관광데 대한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코너에서도 친절한 안내사로 추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