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더위가 한풀 꺽였지만 아직도 무더위는 가시지 않았다. 어느해 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그 기간도 오랬동안 지속되고 있다.휴가기간동안 바다와 계곡등 피서지를 찾아 무더위를 식히지만 여전히 더운건 사실이다.더위를 쫓는 것도 지친일. 이러한 지친몸을 산림욕으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수풀이 우거져 있다. 다양한 산림으로 산림욕하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산림욕이란 산림은 낮은 온도와 향기로운 내음, 푸른 색깔과 수목의 자태등 사람의 마음을 끄는 산림기후가 있으며 휘발성의 식물체에 의해 산림의 공기인 피톤치즈는 살균작용의 기능까지 있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좋다. 공기통풍과 땀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으로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신선한 공기를 가슴속 깊이 호흡함으로써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하는것을 말하며 산림욕을 하게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온다. 특히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할수있는 건강증진법으로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 천식, 폐결핵 치료에 도움을 준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18일 오후 제주시청 부근 벤치에 직박구리 새끼 한마리가 둥지에서 떨어져 앉아 있자 어미새가 먹이를 물어다 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어미새는 사람들이 지나다니자 안타까운 모습으로 새끼주위를 날아다니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먹이를 물어다 주곤 했다.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안타까운 모습에 새끼를 나무위에 올려줬다.
김대희씨(전 제주도지사 정책특보) 성희, 성실씨 부친상, 김미숙씨 시부상▶발인일시 ; 2006년 8월 20일 (일) 오전 7시▶빈소 ; 제주의료원 영안실▶장지 ; 제주시 양지공원▶연락처 ; 010-4699-3396
15일 오후 제주국제관악제 경축 퍼레이드가 제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제주시 한라체육관을 출발, 탑동광장까지 2000여명의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팀과 세계마칭쇼밴드챔피언십 참가팀들이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했다.특히 이날 마칭쇼 챔피언십 폐막식이 끝난 뒤 18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화려한 마칭쇼와 경쾌한 행진곡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드거운 갈채를 받았다. 제주국제관악제 거리퍼레이드 중 대규모로 치러진 이날 거리 퍼레이드는 많은 시민들이 도로변에 나와 박수를 보내고 손을 흔들어 환영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이날 거리퍼레이드가 끝난 탑동광장에는 열대야를 피해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 1만여명이 경축음악회가 열리는 해변공연장에 가득 모여 한여름 밤의 관악의 향연을 즐겼다.경축 음악회 말미에는 화려한 폭축이 터져 대미를 장식했다.
제주도는 여름이 되면 다양한 축제가 매일같이 열린다. 또한 뜨거운 한낮을 피해 약간은 시원한 야간에 해변축제 등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최근에는 다양한 음악행사가 서귀포와 제주시 도서지역에서도 열리고 있다. 그리고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세계적인 음악축제가 제주에서 열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악을 선사한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 지난 12일 저녁 개막식을 갖고 힘찬 팡파르를 울렸다. 금관 또는 은관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면 한여름 밤의 무더위는 날아갈 것이다.클래식하면 언제나 지루하고 일부계층만이 전유물로만 여겨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제주국제관악제는 그러한 일부계층 만이 듣는 고급음악이 아닌 일반인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그런 관악의 음향을 선사한다. 그렇다고 클래식 컬한 음악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준다. 클래식, 재즈, 가곡, 팝, 가요, 영화음악 등 서두만 들어도 '아!~ 그 음악!'하고 감탄사가 날 것이다. 조용하고 감미로운 관악의 선율에서부터 경쾌하고 빠른 째즈풍의 울림, 웅장하고 거대한 관악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함 등 그 아름다운 소리도 다양하다. 제주국제관악제는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오는 8일 오전 8시30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특별강연을 한다.홍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06년 제주방문의 해'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제주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특히, 관광산업이 종합산업이며 제주의 생명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사회 전 분야에서 관광과 접목한 산업진흥을 우선시 하는 마인드 강화가 필요함을 역설 할 예정이다.
제주하면 사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으래 바다를 생각한다. 아마도 제주도민이나 관광객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제주가 사면이 바다인것은 한라산 때문이다. 한라산이 제주도의 중심부에 우뚝 솟아서 그렇다. 그러한 제주도에 아름다운 해변만큼이나 한라산을 중심으로 60여개의 크고 작은 계곡이 해안까지 이어져 있다. 그리고 숲이 우거진 계곡은 바다보다도 더욱 시원해 피서지로도 그만이다. 그러나 제주의 계곡은 대부분이 건천(마른 하천)이어서 물이 없는 피서지로는 상상하기도 싫을 것이다.이번주에는 따갑고 칙칙한 곳을 피해 그늘지고, 시원하고,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도민이라면 한번씩은 가봤을 만한 서귀포시 영천동 돈내코 계곡. 아마도 한라산 계곡중에 가장 물이 많이 흐르는 계곡일 것이다. 돈내코 계곡의 발원지는 백록담. 백록담에서 흐르는 물이라서 그런지 물 맛도 좋고 깨끗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연증 얼음같이 차고 맑음 물이 흐른다. 거기에다 풍경까지 수려해 이곳을 아는 사람들은 매년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돈내코 계곡은 바같기온보다 적게는 5도, 많게는 10도까지도 차이가나 계곡전체에 에어컨을 틀었나 싶을 정도로
제주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에 고성남(52)후보가 당선됐다.지난 5일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고성남 후보가 선거인 2035명 중 유효투표수 1690표 가운데 613표(36.3%)를 얻어 556표(32.9%)를 얻은 강용권(63)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양치복(60) 후보는 357표(32.9%)를, 이희웅(63) 후보는 146표(8.6%)에 머물렀고, 무효표가 340표 나왔다. 고 당선자는 앞으로 4년동안 제주축산업협동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고 당선자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거주하며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축협 감사와 농업경영인 구좌읍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는 주변이 모두 바다다. 물론 해수욕장은 곳곳에 있어 수질이 전국적으로도 으뜸이고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도내에는 변변한 물놀이 시설이 거의 없는 상태. 고작 해봐야 학교나 일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수영장이 고작이다.2005년 도내 워터파크 첫 개장그러나 지난해 첫 개장한 워터파크가 있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제주월드컵 경기장내 제주워터월드는 작지만 알뜰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제주워터월드는 3000평 규모에 3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인공파도에 바닷가 기분, 물 흐름에 따라 움직여요300여 평의 파도 풀은 최고 높이 1.5m로 총 8종류의 파도로 구성돼 있다. 파도가 출렁일 때에는 진짜 바다에 와 있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따가운 햇볕이 싫다면 이곳에서 바다분위기를 맘껏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초속 1.5m로 흐르는 유수풀은 실내 벽을 따라 200m에 달하며 코스마다 다양한 테마가 있어 굳이 헤엄을 치지 않아도 걸으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유 있는 공간이다. 물의 흐름에 튜브를 타고 몸을 맡겨 가는 것도 유수풀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또한
제주영상미디어센터가 31일 개관한 가운데 제주신산겔러리에서 한국영화100년 동안 제작된 영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포스터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1940년대부터 1970년대에 제작된 영화를 중심으로 전시된 포스터 들은 당시 젊은이들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만 하다. 사극에서부터 애정영화, 드라마, 만화, 전쟁영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오늘날 영화매니아들에게 익숙한 영화들로부터 일반인들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여화 포스터들이 한국영화 100년에 어떤 영화들이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있다.아리랑, 어머니와 사랑방 손님, 소나기, 바보들의 행진, 청춘의 덧, 전우가 남긴 한마디 등 유명한 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영화 포스터들을 감상할 수 있고 포스터들의 디자인의 변천사, 한국영화의 흐름 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리다.
김재윤의원(서귀포시, 남제주군)은 국회 휴회 기간을 맞아 ‘민심속으로, 민생속으로’를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민생투어에 나선다.김 의원의 1차 민생투어는 오는 31일 부터 8월7일 까지 서귀포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민생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귀포수협 어판장과 감협 감귤유통센타 에서 일일체험 활동, 서귀포자활후견기관, 평안요양원, 노인정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또한 서귀포시 오일장, 매일시장을 방문해 무너져가는 지역상권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지역 상인들과 함께 토론하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1차 민생투어 기간에는 두차례에 걸친 토론회가 개최된다.김 의원은 탐라자치연대와 지역상권 번영회와 함께 '서귀포시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8월4일 오후2시 서귀포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고, 8월7일 농어민회관에서는 '과수산업발전법 입법 제주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상권 회생방안과 위기에 처한 감귤산업을 보호하고 육성 할 수 있는 실천 과제들을 도출하게 된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어머니회 특강과 간담회, 쇠소깍축제, 논짓물축제, 백사축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 의원이 2차 민생투어는 8월13일부터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피서객들과 시민들이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검은모래찜질을 즐기고 있다. 신경통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검은모래찜질은 모래가 가장 뜨거워지는 오후 2시경이 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