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사업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여 주거복지와 결합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케어 안심주택 2채를 금년 10월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 중 주거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 노인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는 2020년 9월 22일(화)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 하였다. 협약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고령자를 위한 주택 보급 확대에 협조하고 케어안심주택, 커뮤니티공간(공유공간) 공급 및 노인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을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하여 통합돌봄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의 가치를 높여나가게 된다. 더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중 일정면적을 무상제공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부정·불량 축산물 근절 및 물가안정 등을 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며 축산물유통의 투명성 및 단속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축산물 명예감시원(10명)과 합동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명절 선물세트 중량 미달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원산지 확인을 위한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거래 및 판매 시 이력관리시스템에 표시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며, 축산물의 제조·가공·유통·판매 등의 단계에서 위생상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하여 생산제품을 수거하여 기준 및 성분규격의 적합여부 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간 대유행과 긴 장마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이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주산축산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포장처리업소·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식육판매업소 등 관내 273개소의 축산물 관련 업체가 영업 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추석명절 종합대책 및 특별방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19 상황의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8개 분야 ▲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 체불임금 해소 및 물가안정 ▲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 ▲ 교통불편 해소 ▲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 시민·관광객 불편 제로화 ▲ 시민화합 명절분위기 조성에 대해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재해‧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대비 예찰활동 강화, 건설현장 체불임금 집중 점검 및 예방활동, 물가 안정 대책 수립,원산지 단속 등 불공정거래 행위 지속 점검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유통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실태 점검, 청소량 기동반(88대, 342명)운영으로 당일 발생 쓰레기 전량 수거 조치를 통한 연휴기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공중화장실 민원처리반 운영 및 교통 혼잡 구역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수업·평가가 바뀝니다! IB 학교 표선고가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기치를 내걸고 언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표선고 IB 학교 입학 홍보팀은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위기에도 도내 중학교 17개교에서 ‘찾아가는 2021 IB 학교 입학 설명회’를 완료했고, 10월말까지 대부분 중학교로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IB 학교 홍보 영상물을 자체 제작하여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1tMKtTJaZOM)에 탑재했고, 교육청과 중학교 홈페이지에도 영상물과 설명회 자료들을 링크했다. 이외에도 Facebook, Band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정성중 표선고 교장은 “내년 신입생은 IB 교육프로그램을 최초로 적용할 대상으로, 대학입시에 수시 희망자 중심으로 지원하도록 중3학생,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왔다. 현재 도내·외 중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입학 관련 문의와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홍남호)는 지난 9월 21일(월)부터 9월 22일(화)까지, 오는 9월 24일(목)부터 9월 25일(금)까지 총4일간 취업확립주간을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취업확립주간은 산업체 인사 및 교육 담당자를 초청하여 각 업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취업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수집하고 취업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홍남호 한국뷰티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취업확립주간을 통하여 취업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림여자중학교(교장 임재린)는 지난 9월 21일(월) 오후 1시 50분부터 김수하 재즈트리오 공연팀을 모시고 동아리 7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2020 신나는 예술여행 김수하트리오와 함께하는 신나는 재즈여행’을 관람하였다.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재즈의 다양한 장르(미디움 템포 스윙, 왈츠, 발라드, 보사노바, 펑크)를 김수하 트리오의 연주를 통해 생생하게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과 문화체험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좋은 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평초등학교(교장 강태심)는 9월 22일(화)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아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교내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각 학년별로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쓰기, 사람간 거리두기, 체험전 반드시 손씻기)를 준수하며 △베이킹교실(모양쿠키 만들기) △창의놀잇감 만들기(천연슬라임 만들기) △착한초콜릿(공정무역 알아보고 카카카오볼 만들기) △제주열쇠고리 만들기(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코로나 물리치기 대작전(개인위생의 중요성 알고 나만의 비누만들기) △불안감해소 △마음건강 손소독제 만들기(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하며 손소독제 만들기) 6개 체험활동을 했다. 학교관계자는“코로나19로 학교 밖 체험학습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실시한 체험중심의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간에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관련 직업을 탐색해보는 진로활동도 유익하게 체득해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청소년들에게 독서의욕을 북돋아 평생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중인‘제남! 으뜸 독서왕’2020년 8월 수상자를 선정하여 지난 9월 20일(일)에 시상하였다. 제남! 으뜸 독서왕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책을 가장 많이 다독한 학생을 선정하여 표창장 및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8월 수상자는 현은정(삼성여고 1), 현혜경(삼성여고 2), 오세연(남원중 3), 현유빈(남원중 1) 학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독서활동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센터 세미나실에서 ‘더욱 친밀해지는 우리 가족, 가족 스튜디오’ 가족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촬영은 가족기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가정의 행복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 가족 20가구를 선정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지역의 스튜디오와 연계해 촬영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힘을 얻고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은 25일 전시회가 끝난 뒤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과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진석)은 9월 21일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청렴 협약은 양 기관이 반부패‧청렴업무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제주’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혈액원과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사례 공유 및 컨설팅 △반부패·청렴을 위한 교육, 캠페인, 회의 등 상호 지원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진석 교장은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소홀히 하는 것부터가 청렴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주사대부고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자기 본분을 다하도록 독려하여 청렴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지난 9.18., 21.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내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교직원 및 재학생 131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강성훈)는 지난 9월 18일 제주적십자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하여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중추절을 맞이하여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희망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구인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지원한다. 강성훈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고통이 배가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제주도회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 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및 풍수해 보험료를 지원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RCY(명예단장 이진석)는 9월 18일, 21일 양일간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 우리 헌혈할까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RCY 단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주영(사대부고 2) 단원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84년에 결단된 제주사대부고 RCY는 코로나19 구호품 제작, 자원봉사 체험학교, 해안정화, 교내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단원 인성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8059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사업 대상자를 11월말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에서는 저소득층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시설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2억2800만원을 투자하여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대상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에 의한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을 교체할 경우, 형광등 대비 60% 전력 절감 효과와 형광등 6배 이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 조도가 일정하여 시력도 보호 할 수 있다. 또한, 타 조명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 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사업을 신청하려면 해당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임대주택 주거자인 경우는 소유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상 LED 조명교체 사업으로 절전문화 확산과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시설환경 개선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우리소리 & 우리가곡”을 29일(화) 저녁 7시30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생중계 한다. 금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기획 된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일환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본 공연은 올해 5번째 기획공연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우리소리 & 우리가곡’ 공연은 제주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현선경과 바리톤 김승철, 제주 전통의 소리를 이어가는 소리꾼 양지은, 제주어 노래를 부르는 뚜럼 브라더스가 함께 하는 콜라보 공연이 개최된다. 공연에는 제주어 노래, 전통 음악, 한국 가곡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추석 연휴를 시작하기 전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줄 것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와 우리가곡의 콜라보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지 못한 경우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에서 운영하는 서귀포팔리브 SNS 운영사례가 (사)공공도서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코로나19, 공공도서관 운영 사례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사)공공도서관협의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전국 공공도서관의 동향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재난 시 공공도서관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였다. 전국에서 33개 도서관이 선정되었고 운영사례집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의 선정 내용은 “서귀포팔리브”라는 SNS채널 운영하여 온라인 독서정보를 제공한 사례이다. 서귀포시 소속 8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이 문을 닫고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자 자체 TF팀을 만들고, 시민서평단을 구성하여 온라인으로 도서관 소식과 독서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타시도의 운영사례도 참고하여 코로나19시대에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사례집은 11월 초에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