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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통합돌봄, 주거복지 결합

서귀포시에서는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사업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여 거복지와 결합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케어 안심주택 2채를 금년 10월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 중 주거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 노인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2020922()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 하였다.

협약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고령자를 위한 주택 보급 확대에 협조하고 케어안심주택, 커뮤니티공간(공유공간) 공급 및 노인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을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하여 통합돌봄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의 가치를 높여나가게 된다.

더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중 일정면적을 무상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하여 통합돌봄을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케어안심주택 등 안심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정경윤제주본부장 또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를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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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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