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네츄럴파크리조트에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 민·관·군 역할분담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대테러 및 복합재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제주서부경찰서 등 17개 기관·단체와 차량 24대, 인원 184명이 참여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14시경 여행객을 가장하여 투숙한 테러리스트가 민간인 투숙객 6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미리 설치한 폭발물이 폭발하여 건물이 화염에 뒤덮이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 훈련 진행은 총 5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로 가상상황 부여 및 훈련개시, 2단계로 인질극 및 폭발물 테러 대응, 3단계로 폭발물에 의한 화재 대응, 4단계로 재난수습 및 복구단계, 5단계로 훈련종합 상황보고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전재남 서부소방서장은“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 통해 항목별 미흡한 사안은 시정 보완하여 재난사태에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