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5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축종은 총 20종으로 주요 가축 한우․돼지․닭 3종과 염소․토끼․사슴․오리․말 등 기타가축 17종이 대상이다.
염소, 산양, 토끼, 개, 사슴,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꿀벌, 오소리, 타조, 꿩, 관상조(십자매, 금화조, 문조, 호금조, 금정조, 소문조, 남양청홍조, 붉은머리청홍조, 카나리아, 앵무, 비둘기, 금계, 은계, 백한, 공작), 지렁이, 기러기, 말 등.
조사방법은 읍・면・동 가축통계조사 담당 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 규모별 가구수, 마리수, 연(월)령별 마리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다만 양돈장․양계장 및 소 사육농장은 가축전염병(유행성 돼지 설사병, 아프리카 돼지열별․고병원성 AI, 소 럼피스킨병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사육두수 변화와 농가들의 사육동향을 분석하여 서귀포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저탄소 등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