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3.4℃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5.7℃
  • 울산 4.3℃
  • 연무광주 5.6℃
  • 흐림부산 6.1℃
  • 맑음고창 0.9℃
  • 연무제주 9.3℃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갑질행위 근절 본격 추진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4대 전략·16개 과제

서귀포시는 청렴도 향상과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6 갑질행위 근절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공직 내 갑질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난 21일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로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고, 4 추진전략과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공유하며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는 2025년 실시한 서귀포시 갑질행위 실태조사 결과도 반영됐다.

 

조사 결과, 권위적인 조직문화와 비인격적 언행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귀포시는 이를 토대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실태진단 및 상시 모니터링 강화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에 대한 엄정 조치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인사·총무 부서와의 협조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4~6급 관리직과 7~9, 공무직 등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청렴자율학습시스템 운영과 갑질 가이드라인 카드뉴스 제작·공유 등을 통해 공직자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갑질 실태 설문조사를 연 2회로 확대하고, 갑질 발생 위험 자가진단, 내부 익명 신고시스템 운영 활성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갑질 사례 공개 등을 통해 상시 예방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문책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부여하는 한편, 범죄 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적극 의뢰한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와 사후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사건 처리 이후 신고 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동시에 2차 피해 발생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갑질 근절의 본질은 상호존중에 있다라며, 관리자의 세심한 소통과 직원 간 존중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 일제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전수 재조사를 실시하고, 고강도 단속을 통해 공공시설 정상화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 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조치로, 제주도는 그간 하천·계곡 주변 불법 행위가 오랫동안 토착화돼 반복·상습적으로 이뤄져 온 만큼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공공시설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위해 관계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국가·지방하천 등 150개소와 국립공원 계곡을 대상으로 3월 중 불법 시설 근절을 위한 전수 재조사를 주문했다. 특히 이번에는 하천·계곡 외 지역까지 조사 범위를 넓혔다. 도립공원, 국공유림, 구거(도랑), 세천 등 기존에 누락될 수 있었던 지역까지 빠짐없이 점검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제주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7개 반, 행정시별 4개 반 으로 구성된 ‘불법 점용시설 단속 전담(TF)팀’을 운영해 3월부터 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재발 우려가 높은 지역은 ‘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상시 관리하고, 신규 불법 시설은 발생 즉시 단속해 원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