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종합민원실을 찾는 혼인신고 부부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크리스마스트리 테마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신혼부부 등이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왔다.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한 뒤 즉석에서 직접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연말을 맞아 민원실 분위기를 밝게 하고 혼인신고 부부에게 특별한 계절감을 전하기 위해 포토존을 크리스마스트리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포토존 새단장으로 혼인신고 부부와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11월 말 기준 혼인신고는 1,942건으로 월평균 170건 이상이며, 이 중 월 100쌍 이상이 혼인신고 포토존을 이용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포토존에서 혼인신고의 특별한 날이 따뜻하고 의미 있게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