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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1126()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제5(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2025년 연차별(3차 수정)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에 이어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의 4년 차 마지막 계획으로 제주시 중점 추진 사업 중 2개 사업이 변경된다.

변경 사업은 재난·사고 증가와 지역 안전 지수 악화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과 아동·청소년 비만율 증가와 체력저하 등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련 사업 내용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2025년 연차별(3차 수정) 시행계획()은 오는 112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를 거쳐, 최종 보건복지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복지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될 수 없기에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체와 힘을 모아 제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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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르면서 실전형 훈련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제3부두 일대에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총 31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37척의 선박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가 복합재난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제주소방본부를 비롯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어선주협회, 수협 등이 참여했다. 민·관·군 인원 76명과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실제 상황을 가정했다.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선박 간 과밀·근접 정박 문제로 인해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훈련은 실전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선박 간 연소 확산 대응, 기관 간 실시간 교신 훈련(PS-LTE 활용), 겹접안 상태의 화재 선박 분리 조치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민·관·군 합동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항구 내 선박 밀집도나 강한 바람 등 환경 요인으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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