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의회, 중산간 개발 점검 및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 모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오는 99() 오후 3,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중산간 개발 실태 점검과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열렸던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토론회의 후속 논의의 장으로, 단순한 개발 찬반 문제를 넘어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관광문화연구원 김윤영 선임연구위원이 경제, 사회, 환경이 공존하는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 설정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서는 황경수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장, 김기현 신화이엔씨 이사, 김익태 제주특별자치도 기자협회장,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참여해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 중산간 개발 실태에 대한 객관적 검토 관광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 환경·지역·경제가 공존하는 관광개발 모델 방향 설정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봉 의장은 제주의 관광개발은 지난 30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도민 여러분이 자리해 제주가 필요하고, 도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개발은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