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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공휴일에도 주민 곁을 지킵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박예솜

서부보건소가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주민 곁을 지킵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주무관 박예솜

 




매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유래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가 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이래로 온열질환 누적 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에(78) 1,000명에 도달하였고,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이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전년과 비교하여 약 2.5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

섰다.

 

평일뿐만 아닌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본소를 개방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 지역 11개 보건진료소에서도 평일 동안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여 각 마을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의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냉방기와 음용수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그야말로 생명의 쉼터가 아닐까 싶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휴식을 취하는 지역 주민들의 얼굴에 안도감이 가득하다.


또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혼자 사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혼자 사는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중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물론, 주말에도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교육하며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특히 매주 안부 확인을 하며 어르신, 더위는 좀 어떠세요? 물은 충분히 드셨어요?” 방문간호사의 질문에 고맙다.”고 답해주시는 목소리는 서로에게 온기로 다가가 큰 힘이 된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예방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서로를 살피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더운 날, 주민들이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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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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