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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주 민간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고태민)2025. 5. 21.() 오전10,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민간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민간소극장이 겪고 있는 심각한 생존 위기를 진단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소극장협회 이인복 부이사장이 소극장의 사회적 기능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양성미 제주 아트락 소극장 대표, 이정만 전 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이훈경 극단 제자백가 대표, 정민자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 황경선 제주도 문화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고태민 위원장은 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이라 불릴 만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민간소극장은 높은 임대료, 지원 부족, 인력난 등으로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이는 결국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약화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논의가 창작공간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좌장을 맡은 양영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연예술계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 진단과 함께, 제주 지역의 민간소극장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원 속에서 버티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책간담회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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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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