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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산불 피해지역 성금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회장 한성률)에서는 416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영남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이날 성금은 지난 45일부터 10일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가 산불지역의 피해를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회 임원, 노인대학장과 노인대학원 및 노인대학 재학생, 각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모금 운동을 전개해 십시일반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영남권 산불 사망자 28명 중 26(92%)60대가 넘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였다.

 

그만큼 노인들의 피해가 컸던 만큼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모금되었다.


모금회의 정종헌 사무처장에 따르면, 제주도의 영남권 산불 모금액은 현재 15천만원가량 되는데,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의 기부가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률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모범을 보이고자 자율적으로 모금하게 되었다.”라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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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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