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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2025년 동네상권발전소’최종 선정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상권기획자와 상인·주민·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학산경영법인(대표 윤상은)과 함께 본격적인 상권활성화 전략 수립 및 사업 기획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제주의 예술인 테마거리, 제주도 최대 예술상권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상가별 테마를 반영한 디자인거리 조성 주변 문화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2월 건물주·토지주·상인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상권 내 이해관계자 간 협력 기반도 마련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 상권 중심으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상권거버넌스 구축, 로컬 아카이빙, 상권활성화사업 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상권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향후 최대 100억원 규모의 본사업(상권활성화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예비 단계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본사업에 해당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이번 동네상권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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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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