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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안부 살핀다

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를 5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발굴된 고위험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324일부터 523일까지 총 61일간의 일정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 총 11,874가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제주시 복지 부서의 공적서비스 자료와 읍··동 자체자료를 활용하고, 전화 및 방문조사를 통해 거주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미거주 세대에 대해서는 급여중지, 주민등록사실조사 의뢰, 실종신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홀로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단독 가구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개별 욕구 및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사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제주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가구는 14,377가구이며, 올해 3월 기준 1인가구는 수급가구 대비 82.6%11,874가구로 202077.9%, 202279.9%, 202482.4%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급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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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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