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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일제접종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41일부터 430까지 관내 축우농가 27417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2025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높은 발열과 피부에 단단한 혹(피부결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통해 전파되는 이 질병은 23년말 국내 최초로 발생 후 지난해까지 47 시군 131개 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총 6,731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서귀포시는 럼피스킨병 예방과 유입 방지를 위해 2311월 관내 축우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신생 송아지(출생 4개월령 이상) 3,418마리에 대해 추가 접종을 실시했다.


축우에 접종 후 18개월간 백신효력이 유지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4월에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전업농(50두이상)는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50미만)는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6개팀·12)이 축우농가를 지원하여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지만 철저한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서는 백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축우 백신접종 및 보정 등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흡혈곤충 방제와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위험요인 제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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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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