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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77주년 4·3 추념일 행방불명인 표석 닦기 자원봉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앞두고 43 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닦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또한 43 유족회 청년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명과 뜻을 모아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ˑ3의 진실이 세계 속에 온전히 기록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한 하성용 4ˑ3특별위원장은 제주4ˑ3 우리 도민의 아픈 역사이자 인류 보편의 인권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43 희생자 추모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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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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