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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석면건축물 116개소 점검 완료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2일부터 1231일까지 진행한 관내 석면건축물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하였다.


 

석면 노출에 따른 이용자들의 건강상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관내 116개소(187개동)석면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환경부 석면관리종합정보망관리대장에 따른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인 지정(변경)신고 여부 및 교육이수 여부, 위해성 평가 등 석면자재점검 관리 여부(6개월마다),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여부(2년마다)등이다.

 

점검 결과, 위해성 평가 미작성 건축물 23개소(27개동),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미측정 건축물 8개소(19개동), 석면안전관리교육 미이수 건축물 64개소(115개동) 확인되었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 이행 촉구 우편을 발송하였으며, 위반 사업장 중 위해성 평가 미실시 또는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미측정 건축물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개선 조치 및 안전관리방법 지도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미흡 사업장은 올해 점검대상에 포함하여 반기 중 재점검할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석면에 노출되는 피해를 막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석면건축물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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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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