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6.5℃
  • 구름많음서울 4.8℃
  • 구름많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11.3℃
  • 맑음울산 11.0℃
  • 연무광주 9.6℃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7.1℃
  • 구름조금제주 13.7℃
  • 흐림강화 2.9℃
  • 구름많음보은 7.5℃
  • 구름조금금산 7.7℃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제주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강화

제주시는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 인상, 가족에 의한 예외적 활동지원 허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자립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시간당 활동보조 서비스단가 2.9% 인상 (16,15016,620), 방문목욕 서비스 비용 2.1% 인상(84,67086,480), 방문간호 서비스 비용 2.3% 인상, 방문간호지시서 발급비용 1.5~3.7% 인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은 3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액 편성됐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희귀질환자가 활동지원사를 연계하지 못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을 제한적으로 허용(‘24.11.1~’26.10.31일까지로 한정)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동에서 할 수 있고,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그 가족들의 부담이 경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