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는 오는 10월 31일(목)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센터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서귀포시가족센터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포럼은 개회를 시작으로 ▲인구 및 가족변화에 따른 제주도 가족정책방향 모색(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복정 연구위원) ▲서귀포시가족센터의 20주년 발자취와 중장기 계획(서귀포시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제주대학교 김혜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구리시가족센터 윤성은 박사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이 서귀포시 지역 여건 및 다양한 가족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