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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물어보는 후배, 알려주는 선배」 멘토

제주시는 올해 합격하여 실무수습으로 근무 중인 신규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온고잉<On()-Going>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온고잉 멘토단은 신규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응을 위해 구성하였으며 임용 1년 차 선배 공무원 9명이 참여 중이다.


올해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오픈 카톡방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멘토단 선배 공무원들에게 직장 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다.


아직 저연차 공무원인 멘토단 참여자들도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어려운 문은 선배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에 물어보며 답변하는 등 소통에 기반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온고잉 멘토단 운영에 대하여 멘토-멘티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다.


올해 합격한 신규 공무원은“1년 선배들이라 편하게 물어볼 수 있고,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격의없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로 활동 중인 직원도 업무 외에 접하기 어려운 사항들을 여러 부서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니 저의 업무역량도 향상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온고잉 멘토단에서 이루어진 질의, 답변 사항을 신규 공무원 입장에서 길라잡이 책자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더 나아가 젊은 직원들의 시각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제주시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적응 시책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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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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