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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상도리1지구”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제주시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상도리1지구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이 경계와 면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상도리1지구는 총439필지, 305,789.2 필지별 현황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및 경계결정 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017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제주시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또는 징수를 통지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금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토지는 재감정평가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통지하게 된다.

 

서연지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를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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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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