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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2024 오라 업사이클링 축제 19일

오라동은 오는 1019() 한라체육관에서 2024 오라 업사이클링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오라 업사이클링 축제는 자원의 새활용을 통해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오라동만의 환경실천문화를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는 새활용 고치허게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하는 업사이클링 작품전시와 새활용 체험 부스, 밝은 미래를 향하는 환경음악회, 환경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라동 주민자치센터 및 오라초등학교 업사이클링 활동과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 200여 점 전시, 폐그물 및 해녀복 등 버려지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10여 가지의 새활용 체험 부스, 오라동 난타팀의 공연을 비롯한 크로스오버, 어린이 합창, 5중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라동은 2020년부터 자원순환 실천과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육, 캠페인 등을 전개해 왔다.

 

김현아 오라동장은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인 메탄을 줄이는 방안으로 자원의 새활용(업사이클링)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새활용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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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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