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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학공원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강창학공원 부지 4.5ha에 동백나무 등 교목 41·1,541주와 관목 및 초화류 31·97,277주 식재를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1ha의 도시숲(10년생 수목기준)은 연평균 6.9(승용차 1대 연간2.4톤 배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위기 대응에 직접 기여한다.

 

서귀포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강창학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12월 수목 식재 완료 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도심경관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22년도에 강창학공원 부지 내에 9억여원을 투입하여 먼나무 등 교목 19·702주와 관목 7·15,710주를 식재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향후에도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기후위기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권 생활환경 제공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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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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