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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 유기동물 사진전 및 젠탱글 전시회

탐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주동물보호센터가 주최하는 <유기동물 사진전>과 도내 예술 동아리 초록탱글에서 주최하는 <젠탱글> 전시를 차례로 운영한다.




 

<유기동물 사진전>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지역 내 유기유실 동물에 대해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로 107일부터 14일까지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1015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 지역 동아리 초록탱글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젠탱글>을 관람할 수 있으며,‘젠탱글 (Zen ) + 탱글(Tangle 얽힌 것)의 합성어로 구조화된 패턴을 그리며 얽힌 마음을 푸는 명상예술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유기동물 사진전><젠탱글> 전시를 통해 우리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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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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