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아름다운 예래생태마을에서의 한가위 추억 , 예래동 한유경

아름다운 예래생태마을에서의 한가위 추억

 

예래동 한유경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거리의 나무들도 속속들이 가을의 색으로 물들고 있다.

 

예래동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제22회 예래생태 한가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9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관광객, 귀성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날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기마대 퍼레이드, 초대가수 공연 등이 계속되며 오후 630분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슬립스틱 서커스, 훌라댄스, 예래생태가요제 등이 진행되며 오후 9시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예래생태마을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과 예래동 옛사진 복원 작품이 전시되며 생태마을에 대한 가치 재인식 및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귀성객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래동 대표 지역축제로 자연생태마을의 아름다움, 한가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