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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 "도민 생명과 건강, 꼭 지켜달라" 당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제주도당 위원장)이 오늘(6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이하 제대병원)을 방문해 최국명 원장, 박형근 부원장, 송성욱 응급의료센터장을 만나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제대병원 측에 따르면 제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의료대란 이전에 비해서는 의료진, 병상, 치료 환자수는 일정 부분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응급실로 환자들이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업무 과부하가 올 수 있어 의료진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국명 원장은 "응급실에 환자를 못 받는 경우 환자분들의 불만까지 의료진이 고스란히 받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더불어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돼야 도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한규 의원은 "의료진들이 도민들을 위해 정말 고생하고 계시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협상에 응하고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줘야 하는데, 의사들과 마치 전쟁하듯이 국정운영을 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에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고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며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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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4년 하반기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오는 24일, 27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지역아동센터 27개소 및 아동양육시설 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등 총 53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은 총 164대로 어린이집 131대(94개소), 지역아동센터 27대(27개소), 아동양육시설 2대(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대(4개소) 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유무 ▲보험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여부 ▲분기별 안전운행 기록 제출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 및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24년도 상반기에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고, 구조 및 장치불량 13대에 대해서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교통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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