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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수거·검사

제주시는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13일까지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간 8~9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 중 총 13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하며,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또는 유통 차단과 함께 해당 생산자 관할 기관에 고발 등 조치의뢰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1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부적합 건수는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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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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