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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대평리마을회, 제16회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

16회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이 오는 75일 금요일부터 서귀포시 대평포구 난드르 올레해상 좀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 대펑리마을회(이장 김창남)에서 주관하며, 75()부터 97()까지 두 달동안 매주 금, 토 오후 730분에 개최된다.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은 대평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옛 제주 해녀들의 잠수복인 소중이갈옷을 입은 해녀 1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물질노래를 비롯해 물 허벅과 테왁 장단에 맞춰 제주 해녀의 한풀이 노래 등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되살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되어 마을 방문 관광객들에게 해녀문화 및 향토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공연 순서로는 1부 좀녀물질시연(이어도사나 노래공연), 2부 좀녀공연(해녀공연팀과 난드르밴드, 출가해녀의 노래, 느영나영, 멜후리기, 색소폰연주), 3부 관객과 함께하는 마당으로 구성되어 즐길거리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창남 대평리장은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제주 해녀들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주의 문화를 알리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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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 연수 중 심정지 온 직원 심폐소생술 실시 생명 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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