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흐림동두천 9.0℃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12.5℃
  • 박무대전 12.4℃
  • 대구 12.6℃
  • 울산 11.7℃
  • 광주 12.8℃
  • 부산 12.7℃
  • 흐림고창 12.8℃
  • 제주 16.3℃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12.0℃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 사업 발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자치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 55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참여예산제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주도형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작인 이번 사업은 2023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강지훈 학생(당시 중문중3)이 직접 제안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15백만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주민참여예산제 사업발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중·고교 4개 학교(중문중, 대신중, 서귀포여고, 중문고) 550명 학생을 대상으로 5~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중·고등학교에서 추가로 사업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760-246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41일부터 67일까지 진행한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사업은 청소년 진로·교육·환경 등 3개 분야(프로그램, 시설, 지원정책)37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오는 7월에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 선정 및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예정이다


또한 향후 타 시도 청소년참여예 우수사례 교류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을 보며 우리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