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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직자들에게 미래비전 묻는다

7급 이하 공무원 지속가능발전 원탁회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수립에 젊은 공직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담는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4시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7급 이하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원탁회의를 열었다.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를 기반으로 하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토대로 수립하는 20년 단위 초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7급 이하 젊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비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총괄비전을 도출·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본전략 계획에 담아낼 방침이다.

 

 

이날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윤 정책특별보좌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활용 가이드라인 설명, 원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이번 원탁회의에 참여해 공직자들과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총괄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제주의 2035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 등 도정 역점 정책과 연결된 핵심 전략이라며 도정의 모든 정책과 각종 행정계획이 지속가능성 기조와 부합하도록 모든 공직자,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 만들어진 정책과 제도는 제주도민의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총괄 비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27월에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바탕으로 같은 해 12제주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지난해 도의원, 전문가, 청년 등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도민참여단 등 도민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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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방어전! 제주도, 대처법 집중 홍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한다. 우선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올 연말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교육자료는 실제 딥페이크 피해 발생 시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지원, 양육자 대응 등 딥페이크 대처법을 포함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방법을 중점 안내한다. 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읍·면·동 주민센터, 도내 3개 대학 등에도 공유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도 교육청 등과 협조해 성평등 미디어 교육 및 성 인권 교육도 이뤄진다. 도내 초등학교(총 114개교) 중 64개 초등학교, 167개 학급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성인권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등 3개 대학교에서는 ‘제주도 양성평등교육센터’와 연계해 디지털성범죄 폭력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등의 협업을 강화하고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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