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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방어전! 제주도, 대처법 집중 홍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한다.



 

우선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올 연말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교육자료는 실제 딥페이크 피해 발생 시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지원, 양육자 대응 등 딥페이크 대처법을 포함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방법을 중점 안내한다.

 

이는 도내 초··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동 주민센터, 도내 3개 대학 등에도 공유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도 교육청 등과 협조해 성평등 미디어 교육 및 성 인권 교육도 이뤄진다.

 

도내 초등학교(114개교) 64개 초등학교, 167개 학급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초··고등학생 대상 성인권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등 3개 대학교에서는 제주도 양성평등교육센터 연계해 디지털성범죄 폭력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등의 협업을 강화하고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지원 등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5년도 예산에 3,500만 원을 편성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사례 종결 시까지 의료, 법률, 심리 지원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본인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편집돼 유포되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제주 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디지털성범죄 특화 상담소(소장 양금선)로 피해 상담을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성범죄 특화 상담소는 심리상담 긴급 삭제지원 수사동행 및 법률지원 의료지원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지원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064-748-3040, 064-744-8994),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피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무심코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특히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와 피해자 대부분이 10대로 범죄라는 인식 없이 디지털성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되는 만큼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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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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