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5월 2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대륜동 관내 4개 마을회장과 지역주민, 제주혁신도시 담당 부서장, 제주혁신도시 8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주도의 대륜동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입장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이정엽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해 4월과 9월에 개최됐던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 「제주혁신도시-지역주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주민 주도의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제한 뒤, “「대륜동 종합발전계획」은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과는 법적위상이나 지향하는 바에 차이는 있지만, 제주혁신도시를 포함한 대륜동 전지역 포괄하는 종합계획인만큼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과의 연계가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면서, 대륜동 지역주민과 제주혁신도시 8개 이전공공기관 실무자 등을 모시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이유 등을 설명했다.
한편, 「대륜동 종합발전계획」은 제주혁신도시를 포함한 대륜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2034년까지의 10년간의 대륜동의 미래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올해 본예산에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7천 2백만원이 책정되어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 경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