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3월부터 청소년 동아리 JIUS와 어린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IUS(Jeju Internationalschool Union Supporters)는 제주 국제학교 SJA(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로 제주 치매광역센터에서 위촉받은 치매 파트너스 학생들로 구성됐다.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는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SJA 청소년 동아리 JIUS 학생들이 주축이 돼 어린이들과 함께 치매 관련 그림책을 읽어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4월에는 그림책 <파랑 오리>를 읽고 치매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여자 접수는 4. 4.(목)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