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3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서 준비된 6천여본의 수종이 두 시간만에 소진되는 등 시민 약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5개 읍면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읍면소재 생활체육관 등에서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지난 3월 7일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러한 행사들을 계기로 전 시민이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고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더욱 다양하고 많은 수종을 나누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