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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비양마을’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한림읍 비양마을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접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계획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월초 비양마을을 선정해 행안부 공모에 신청했고, 222일 대상지 현지평가를 거쳐 320일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산불 위험요인 진단분석 전문가 컨설팅 산불예방 홍보시설 산불예방 교육 및 자체 진화 장비 구입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장비(파쇄기) 구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현지 평가 시 섬 속에 섬비양도 특성상 산불에 매우 취약한 지역이라는 점을 적극 설명했으며, 특히 고성민 마을리장이 직접 나서 평가위원에게 현지를 안내하는 등 노력이 선정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중형파쇄기 구입, 산불사각지대 수목 제거,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정비, 비상소화장치 배치, 마을 자율산불진화대 조직 등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산불 발생시 대처 역량을 키우도록 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산불취약지역인 비양마을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도서지역 및 산불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에 응모해 산불예방시설 설치 등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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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비상의료대책 가동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병원⁃의원 및 약국의 휴무에 대비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원활한 의약품 구입을 위해 휴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131개소, 약국 62개소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중에 문을 열며, 서귀포의료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한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도 연휴 동안 일반진료를 실시하고,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신속 대응반을 구성하여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는 등 시민 및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명절 연휴 동안 감염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는 명절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물의 충분한 익힘, 보관 온도 준수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등 진료기관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서귀포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명절 동안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한 시민들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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