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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의회 대표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일본 아오모리현의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은 1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일본 아오모리현의회 마루이 유타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의회에서 김경학 의장과 송영훈 운영위원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이운 미래제주 원내대표, 이경심·이상봉·강성의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아오모리현의회에서는 마루이 유타카 의장과 데라다 타쓰야 부의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양 의회 간 교류 재개 및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학 의장은제주를 다시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제주의 역동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양 지역의 독특한 특성과 장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7년 전 체결한 우호교류 협력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신뢰를 강화하고,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 아오모리현의회 마루이 유타카 의장은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그간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원간 신뢰를 쌓고 유대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교류 촉진을 통해 양 지역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아오모리현의회 대표단 일행은 이날 오전 오영훈 도지사를 예방하고,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한 후 111일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아오모리현의회는 2017년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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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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